보쉬 원형톱 이벤트 당첨 GKS-190

 

보쉬 무료체험 이벤트에 당첨된 GKS-190 원형톱입니다

7.25 인치 톱날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모델로 적당한 크기와 무게로 가장 많이 쓰이는 형태인데

이보다 큰 날을 쓰는 대형모델은 가격대도 높고 특히 무겁더군요 

특별히 두꺼운 판재를 자르지 않는경우 전 아예 4인치짜리 원형톱(보쉬)을 써왔습니다

 

 

일반 제품과 달리 이벤트용은 특별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손잡이 전면부가 붉은색으로 추가 도장처리 되어있습니다

콜렉터블 아이템 이라고 볼수도 -_-;;

 

 

내용물은 매뉴얼과 본체, 그리고 추가 보조 손잡이, 조기대가 있습니다. 7 1/4 인치 당가루날은 기본 끼워져 있구요

 

 

손잡이 전면부의 붉은색이 강렬하네요 ~

 

 

짧은 2주간의 테스트 기간만으론 전문 작업자가 아니라서 성능에대해 딱히 좋고 나쁨을 가리기 힘들것 같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매일 혹독하게 사용하지 않는 이상...보쉬 제품이 쉽게 발견될 일반적인 문제점이 있을만한 허술한 제품이 아니죠 ^^;

 

 

 

기존에 사용하던 마끼다 5900 입니다 같은 규격의 제품인데 시중에 마끼다 제품이 상당히 많이 쓰입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마끼다가 유난히 좋은 그 이유는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1. 작동 소음이 낮다 (오래쓰면 당연히 낡아서 시끄러워지죠 ㅡㅡ)

2. 바닥판이 정밀하다. (깎아낸 알루미늄 판 같은데 바닥까지 수직이라 얇은 판재도 문제없습니다)

이번에 비교된 보쉬 제품과 차이점이 이겁니다

 

 

뒤쪽에 제가 기존에 쓰던 작은 원형톱이 보이는군요 ^^

 

 

이 제품의 경우 바닥판이 휘어만든 철판입니다. 5mm이하 얇은 부재 절단은 조기대를 잘 대야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꺼운거 자를땐 전혀 상관 없다는거~

 

최근 세계적인 추세는 마그네슘 사출한 바닥판인것 같은데 무게가 가볍고,

바닥까지 수직이 유지되는 점이 좋지만 재질이 무른지 쉽게 휘거나 부러지더군요.

 

 

마끼다 제품의 바닥판입니다. 마끼다 제품의 경우 편의 성이나 디자인이 오래되었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스테디 셀러인것 같네요.

 

보쉬 제품의 경우 아쉬운 점이라면 해외에 비해 국내 판매 제품의 다양성이 적고 

기본 제품 위주인것 같아 아쉽습니다.

솔직히 거대한 시장이 존재하는 미국과 비교하는건 무리지만

그래도 좋은 제품을 보면 군침흘리는것이 유저니까요.

튼튼하고 강하고 값싼 산업용 제품에 대한 수요도 있겠지만

다소 비싸도 주목할만한 장점이 있는 고급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적지만 있다는것...^^

같은 포맷에 조금씩의 부가 기능에도 비싸더라도 지갑을 열 능력있는 유저는 있다는거~

보쉬 본사에서도 배려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