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D-1 WASP pt.1 [1/350 Gallery Models/ MRC]

 1/350 Gallery Models/ MRC 제 LHD-1 WASP입니다

 

실물이나 해외 작례를 좀 뒤져봤는데 진짜배기 함선 모델러들은 다르긴 다르더만요

전 며칠 대충 작업해서 스트레이트 빌드로 만들었는데

해외 작례 보니 아는 사람만 알만한 별의별 디테일업을 다 해놨다는

전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ㅋㅋㅋ

 

이거 그냥 키트 그대로 만들면 이렇게 됩니다.

딴거 없음. 그래도 박스에 있는 작례보단 잘된것 같아 뿌듯 -_-

 

디테일... 런너 늘인걸로 외이어 비스무리 추가해준거.

 

킷에있는 에칭 그대로 적용해주었고

함체만 완성된 상태입니다.

함재기랑 차량등 악세사리 추가하고 명판해서 아크릴 케이스 씌우면 될듯

컬러는 내 마음대로이고요

일반적인 항모 갑판 작례들과는 특히 갑판색이 좀 많이 다르죠

흔히들 지정색처럼들 칠하는 건십 그레이 계열은 기본색과 톤 차이가 큰 편이고 재미도 없어서

그냥 색깔 가는대로 조색했습니다.

내 맘대로  ㅡ.ㅡb

 

전체 길이가 70cm를 넘기때문에 카메라에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아일랜드 부분. 핸드레일 뺑뺑이 돌리는데 오늘 하루 종일 소비.

실물은 더 많은데 적당히 추가했습니다.

 

플라스틱 부품은 거의 남는게 없는데 에칭 레일은 좀 남더군요 적당히 돌렸습니다.

황동 재질로 전용 공구 없이도 쉽게 잘리고 구부러지는 에칭이라

저 같은 초심자도 작업하기 매우 쉬웠습니다.

다만, 핸드레일의 경우 매뉴얼에 위치가 대충 표시가 돼서 알아서 잘 붙여야 되더군요

 

데칼 붙이다 발견한 오타.

 

JET BLAST 일텐데 JET ELAST ...눈에 딱 띄는 부분인데 ... -_-

 

아무래도 전문 함선 모델러가 아니다보니 다른 작례들과 비교했을때 많이 부족합니다

350 스케일로 에칭 가드레일 작업을 완료한것도 사실상 처음인듯 -,.-

함선에 에칭 조립도 그렇고...

 

실물과는 디테일하게 다른 컬러들이 많은데 분위기상 적당히 했습니다.

레이돔 같은 경우도 일괄적으로 뽀인트.

구명정으로 추정되는 부분도 뽀인트로 밝은 색상.

 

받침대를 이야기 안할수 없는데,

킷에 들어있는 받침대는 선체 형상과 맞지 않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므로 별도의 지지대를 세워 고정하여주었습니다.

받침대를 붙야놓고 작업하니 작업하기도 수월하다는.

 

데크 위는 데칼로 전부 처리해주었는데 무광 데칼로 그냥 붙였는데 이질감도 적고 해서

그냥 그대로 마감하였습니다.

 

갑판위에 핸드폰과 비교하면

대충 크기가 어림짐작되죠.

 

총 시간만 따지면 날짜로는 4일

시간으로 따지면 30~40 시간정도는 걸린듯 합니다.

백수 아닌이상 이거 제대로 만들려면 꽤나 시간과 공이 많이 들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