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DEWALT DC330 cordless jigsaw

codubob 2012. 3. 27. 21:06

디월트의 충전식 18V 직소입니다

국내 명칭 역시 DC330으로 풀 패키지의 경우 DC330K, 베어툴은 DC330N 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구형 18V 배터리 포맷의 제품인데 현재는 리튬이온 슬라이딩 팩으로 교체된 신형 코드리스 직소가 발매(예정)입니다

외형을 보아하니 기본 생김새나 기능은 그대로에 배터리만 신형에 맞게 (얍삽하게-_-) 바꿔 나옵니다.

기존 포맷의 18V 풀 라인업이 다 신형 포맷으로(삽입구 디자인이 바뀌어) 발매될 예정이죠. 원형톱 등등

저는 구형 니카드와 구형 리튬이온 18V 팩을 사용하는 유저라서 그냥 구형을 구입.

확실히 리튬이온 덕인지 성능이 기대이상으로 강력하고 좋습니다.

 

 

 

니카드 팩에 비해 리튬이온 팩은 방전율이 세서인지 출력 자체가 전혀 다르고

유선 고가 직소에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물론.... 스테미너는 비교 불가)

 

짧은 작업 위주의 편의성으로 따지면 일일이 전기 선 찾아 꽂아야 하고

거추장 스러운 전원 선이 작업 경로를 방해할때마다 

"충전 직소 하나 살까?" 하던 생각이 결국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오래전 호기심에 B&D사의 12V 충전 직소 썼다가 약한 힘과 성능 덕에 처분하고

"역시 충전식 배터리 기기는 안돼"라고 했던게 불과 5~6년전 인데 말이죠

출력이나 무게, 성능 리튬이온이 니카드보다 좋긴 좋습니다.

 

 

 

직소 날은 일반적인 보쉬 직소날 그대로 사용 가능하므로 호환성은 문제가 없는 편이고

 

 

 

제품에 들어있는 날은 길이가 딱 맞게 컷팅이 가능한 재미있게 생긴 날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함께 딸려왔던 날 중에 일반적인 목재용 날도 들어있는것 같은데 생긴게 딱 보니

오래전 블랙&데커 제품에 번들로 들어가있는던 날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데

디월트 유저로서 나쁜 감정은 없지만, 주관적으로 직소날은 성능이나 다양성에서 보쉬에 점수를 더 주렵니다. 

 

아이디어는 굿.

 

그외, 시야 확보에 용이한 블로워 기능이나

 

컷팅 저항을 줄여주는 팬듈럼 기능, 날 교환이 원터치로 가능한 락킹 메카니즘,

 

 

레버만 제끼면 손쉽게 각도 조절 가능한 베이스,

주물제 베이스에 스크래치 방지용 플라스틱 커버까지 있습니다.

 

 

유선식 고가 직소와도 견줄만한 출력 등등을 고려하면

확실히 좋은 제품입니다.

거추장스러운 코드 연결을 안해도 되므로 활용도가 상당히 무궁무진해집니다

구동부가 보다시피 전부 금속제로 오래오래 쓰시라고...무식하게 튼튼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덕분에 무게는 상당히 나가는 편으로 배터리팩 꽂으면 3kg 가뿐히 넘으실듯...

체감 무게는 보쉬 135BCE 하고 별 차이 안납니다.

 

 

단점이라면... 방정맞게 시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