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리

MDR-1000X 헤드폰 구입

codubob 2017. 3. 4. 03:08

SONY 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MDR-1000X 를 구입해봤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건 NW-A27, 번들 이어폰(MDR-NW750N)을 써오다가 

무선에 익숙해져 블루투스 이어폰(MDR-XB70BT), 헤드폰(MDR-ZX330BT)을 사용했는데

음질이나 착용시 불편함등 하나씩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비싼 제품은 얼마나 좋은건지...? 한번 써보려고 충동구매했습니다.



음질같은건 잘 모르는 막귀지만

MDR-1000X 사용후 결론만 말하자면, 체감 가능할정도로 확실히 다릅니다.


특히나 노이즈 캔슬링이 효과가 큽니다.

음악 볼륨이 작아도 디테일이 다 들릴정도로 고요합니다.

시끄러운 기계, 가전제품을 주변에 두고 써봤는데 정말로 주변소음이 차단됩니다

고요한 장소에서 혼자 음악 듣는 느낌이랄까

헤드폰 디자인 자체가 잘되어있어 착용만 해도 노이즈캔슬링 기능덕에 주변 소음이 안들립니다


좀 더 써보고 나면 확실해지겠지만... 기능적 차이를 확실히 느낄수있습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넘사벽의 기능과 성능을 체감할수 있는 신기한 제품인듯 하고

주변 소음을 선별적으로 들려주는 기능은 써보기전에는 모를 정도로 신기한 기능입니다.


특히, 일할때 귀마개대용으로 좋습니다 -_- 

주변 기계 소음 작업소음을 잡아주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켰을때와 껐을때 (단순한 귀마개 기능) 차이가 엄청납니다.

단순히 귀마개를 사용하면 경우에 기계작동음같은 특정 소음이 들리는데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그런 소음도 상당수 없어집니다.


지금껏 써온 헤드폰중에 가장 편할뿐더러 기능적으로도 비교할만한 제품이 없는듯합니다.

안경착용시 귀가 눌려 아프지 않은 헤드폰도 처음이고(!)

20시간이라는 사용시간, 터치식으로 작동하는 기능같은건 정말 편하네요.


강점:

1. 노이즈캔슬링

2. 안경쓰고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

3. 거의 하루 종일 사용할수있는 장시간 배터리

4. 무선 헤드폰은 정말 편하다


단점

1.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