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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왔다 갑니다 (개인적 근황.)

codubob 2007. 12. 23. 01:11

먼저 최근 2년간 카페 활동을 못하고 있는 점과 카페 관리를 하지 못하는 점에대해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__)

 

직업(건축모형)의 한계로 인해 개인적 여가 (플라모델)에 따로 신경쓸 여유가 없어

최근 활동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취업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활동이 없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신 분야는 다르지만 또다른 모형이라는 다른 세상을 매일 겪으며 많은 점 배우고 돈도 벌고(중요...^^) 나름 행복합니다

 

여가와 취미란건 시간과 돈, 심리적 여유가 있어야 된다는 점 뼈저리게 느낍니다

다시한번 카페 회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직장에 소속되어 있는 몸으로 아직 여유가 없네요. 나중에 다시금 활동할 수 있는

그 날이 올것이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단기간엔 힘들것 같네요

접을 취미도 아니고...

쌓인것도 밀린것도 ...빚(?)도 있는 형편이라 자의던 타의던...언젠간 ㅡ.ㅡ;;....

 

다행이라면 조금씩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지요

처음의 열악한 환경을 뛰어나와 좀 더 나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경험도 쌓고~

하여간...이렇습니다

 

부담없이 커온 카페입니다.

이걸로 뭐 하려는 욕심도 없었고 미련도 없습니다

비록 동면기에 접어들어 눈 아래 웅크리고 있지만 봄이오는 그때

다시금 싹을 피우고 즐거운 취미 생활 할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

 

2007.12.22

꼬두밥 운영자 김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