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er Cable 557 "plate joiner", RYOBI DBJ50 "detail joiner

비스킷 조이너 두가지를 입수했습니다

포터케이블 비스킷조이너와 미국판 료비 디테일 비스킷 조이너입니다

포터케이블 557은 이른바 'type3'로 불리우는 모델입니다

포터케이블의 올드 모델은 555,556 등이 있더군요

 

 

 

5인치쯤 되는 그라인더를 기본으로 베이스 플레이트가 추가된듯한 모양새를 가지고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쓸만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더군요

그래도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하는 목공구인듯 싶습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덕이 없다보니 현지조달 내지는 소량 병행수입되는 정도 입니다

저 역시 현재 구매대행을 통해 입수했습니다 지름신 3연타... ㅡ.ㅡ

 

 

 

인치 규격의 높이 게이지판을 밀리미터를 새긴 아크릴 판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없는것보다 나을듯 싶더군요. 워낙 유명하고 많이들 쓰는 모델이라

세팅만 잘 맞추고 익숙해지면 유용한 기기일듯 싶습니다

 

 

 

옆의 새파란 것은 료비의 단종모델 디테일 조이너 DBJ50입니다 

일반적인 비스켓 규격이 0,10,20 이렇지만

료비의 요 모델은 독자의 규격을 가진 비스킷 조이너로 굉장히 작은 비스킷을 사용합니다

 

 

 

사진의 통 하나에 100개가 포장된 것으로 R2규격 입니다.

실물 사이즈는 어느정도인지 보면...

 

 

포터케이블 매뉴얼의 실제사이즈 비스켓에 료비의 R규격 비스켓 R1,R2,R3를 놓은것으로

표준 규격에 비해 굉장히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두께 또한 2mm로 일반 비스킷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소형 랜덤 오비탈 샌더를 베이스로 제작된듯 하다보니 한손으로도 가볍게 다루기 편한 작은 사이즈입니다

 

 

별다른 복잡한 조작이 필요 없을정도로 간단한 구조입니다.

미국 료비에서 만든 모델이라 규격 자체가 인치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작동합니다. 

플레이트 높이 한 칸이 1/16" 로 걸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닥에서 날 높이는 8mm 정도로 포터케이블과 같습니다.

날 깊이는 최대 약 5mm 정도의 깊이까지만 패이고

카바이드 날이 아닌 HSS 날로 하드 우드 작업은 힘들듯 싶은데

본격적인 용도의 비스켓 조이너라기보다는 특수한 경우

보조용으로 가끔 쓸 일이...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싸다고 덜컥 지르고 보니 이건 비스켓 구하기도 힘든 특수모델이라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