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해당 페이지의 사진은 해외 제조사 및 판매처의 참조용 사진입니다
킹암스 M4A1 GBBR을 접한 뒤, 직접 만져보고 느낀점이 있어
벽걸이 총덕후질은 GBBR 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집안에서 가지고 놀기 좋고 안전하고, 작동성이나 디테일이
확실히 기존의 AEG류와는 차별화된면이 있더군요
조만간 영입을 추진할 대상은 M4 GBBR계의 막장으로 불리는 이노카츠 M4 제품을 타겟으로 잡고
간간히 리서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버건에 인수된 이후 정식 라이센스 따고 버전이 조금씩 바뀐 모양인데
확실한것은 파트 가공법이나 리얼리티가 타사 제품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예전 풀킷으로 구매했던 가더 제품 삘이 강한데다 디테일까지 꽤 열심히 잡은 느낌입니다.
구식 제품이었지만 각각의 파트 마감이나 전체적인 묵직함이 솔직히 VFC제품보다 뛰어났죠
어쨌던, 돈지랄이라는 제품은 맞고, 실총 수준의 정가 기준 1200$이나 하는 물건이라지만
실제로는 레드울프쪽에서 890$........역시 비쌉니다 (가스 탄창도 안 끼워주면서 -,.-;;)
국내는 두배...ㅋㅋ
작동성은 뭐...GBBR이란게 게임쓸 일 없는 벽걸이용...
디테일 하나만 믿고 질러야 되는데, 리시버 위쪽 플랫탑 레일 각인이 왜 없는건지.. 헐
그 외는 훌륭하더군요.
역시 퍼온 사진으로 쭈욱~
-레드울프쪽 사진입니다. 볼트쪽을 보니 2009년식 버전1인듯-
국내 판매되는 제품들은 칼라파트 적용된 컨버전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처럼 챌린지 킷(컨버전)으로 추정되는데
케슬넛과 델타링 조이는 전용 툴이 필요하겠죠
해외 구글링 중에 찾은 해외 유저의 리뷰 사진. 완제품 패키지 리뷰인데
나이츠사의 RAS 특허 번호까지 카피해서 넣은 RAS는 이노카츠 외엔 찾기가 힘듭니다.
아웃 바렐과 프론트 사이트는 스틸 파츠로 마감처리를 했는데,
과거 가더제 AEG용 스틸파트를 제외하고는 찾기 힘든 마감 방법으로
웬만한 메이커 제품은 이런 퀄리티가 안나오죠 -,.-
툴 마크가 남아있는 아웃바렐. 가더제도 이렇겐 표현 안했는데.. 정말 거칩니다 -,.-
음각으로 패인 리시버 상부 레일 넘버링.
구글링으로 찾은 군용 밀스펙 콜트 M4 카빈에서 레이저 각인된 사진은 많이 봤지만
레이저 각인이 없는 사진을 찾아보지 못해서 실물이 저런 형태가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외관 디테일에서 유일하게 불만스러운 부분.
혹시 실물을 보았더던지 아시는분?..^^;
이노카츠라는 회사에 대해 믿음은 좀 안가는 부분이 많은데
고가격에 품질이나 하청쪽 평판도 안좋다보니 기본적인 믿음이 잘 안가죠
위의 브로셔 같은 경우도 자사 제품이 아닌 실물 파트로 슬쩍 바꿔놓고 광고를 하니
뻥치는거죠.
레일의 보라색 빛은 실물 레일이 고열에 노출되어 열화된 색감으로
실물(특히 중고)에서나 볼 수 있는 색깔입니다.
레일이나 리시버가 보랏빛으로 구워진 색은 실물에서만 보이고
알루미늄 재질이나 아노다이징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완구용 레일이나 리시버는 토치등 고열로 구워도 저 색감이 안나오더군요 (해봤다는 -,.-)
기가 막혔던 한정판 패키지.
실제로 팔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SWAT에 등장한 실물 악세사리를 패키지로
무려 3275$에 판매를 예고한 브로슈어 ...
(하긴...실물 트리지콘에 슈어파이어 라니 조금은 공감이 -,.-)
그 외에도 년식 바꿔 울궈먹는 한정판 타령 등등....
확실한 것은 에어건 메이커들 중에서도 하이 퀄리티로 '똘끼있는' 고품질 파트를 지향하는
몇 안되는 메이커라는 점에서는 마음에 듭니다.
다시한번 파산신을 영접할 준비를...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