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케이스 1200 에 DSLR 렌즈 보관하기

Pelican case 1200 입니다

검정은 지겨워 오렌지색, Tan색, 노란색등등을 구입해봤는데

이번엔 실버입니다

기존 1300 케이스와 공간을 같이 사용해야 되니 1200으로 골랐으며

용도는 작업실에서 여분의 렌즈와 백업용 EOS M2 를 보관하는 용도.

실버, 실버그레이....그냥 밝은 회색느낌입니다.

사진처럼 두꺼운 77mm 규격의 EF 24mm F1.4L II USM 이사벨 렌즈라던가

 EF 17-40mm F4L USM 같은 렌즈들이 겨우 들어갑니다.

내부 폼이 꽉 눌릴정도로 타이트해서 후드 끼우면 안될듯 싶습니다.

어차피 실내 촬영이 대부분이라 후드를 거의 쓰지 않으니 큰 상관 없지만

후드를 끼운 상태로 보관하실분들이라면 좀 더 큰 제품을 구입해야 하고

(PP재질의 케이스는 약간의 신축성이 있기 때문에)

내부에 렌즈가 여유공간없이 꽉 끼는 상태에서는

광고처럼 차로 밟거나 던지거나 밟는등... 강한 충격이 가면 보호를 장담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어느정도 폼이 여유 공간을 채워줘야 제 성능을 발휘할것이고

펠리칸 케이스나 하딕케이스 같은 하드케이스 구매시

내부공간 치수는 내부 폼이 보호할 공간 여유를 두고 충분히 큰 구입하는게 안정적입니다.

물론 이렇게 내부 공간을 꽉 채워 타이트하게 사용해도 (경험상)문제는 없고

일상용으로 그냥저냥 보관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런 사출방식 하드케이스는 한번에 성형하는 특성상 규격이 다양하지 않아

크기를 한단계만 키워도 크기나 가격이 확 뛰어서

최대한 내부 치수와 사용 물품 크기를 맞춰 타이트한 제품을 구입하는게 버릇이라

카메라의 경우 DSLR본체라든가 몇개는 폼이 눌릴 정도로 꽉 맞게 넣어 사용하는편인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이동이나 충격방지 목적보다는 주로 먼지나 습기 방지 용도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