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충동 구매해 낙찰 받은 물건...웰러 wxp65....핸들과 스탠드.
WXMP는 경쟁이 붙어서 200유로 가까이 뛰길래 포기하고
꿩대신 닭이라고 WXP65도 같은 판매자가 올려놨길래 80유로에 핸들+스탠드까지 낙찰받았습니다.
이베이가 독일어로 된 페이지라 한국에 배송 안될수도 있다고 이베이의 shipping 설명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
1. 별도의 배송료를 따로 추가해주면 진행 되는 경우
2. 판매자가 배송 힘들다며 판매 거부, 낙찰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낙찰 이후에 배송료를 따로 얹어서 결제해 줬고
배송비가 무려 45.99 유로 ㅋㅋ 추가되더군요
중고이고 연필자루만한 물건이지만
빨랑 받아보고 싶어 뒤도 안 돌아보고 후딱 결제했더만
이베이 쉽핑 란에 Economy Int'l Versand 라고 적혀있...??
아무리 그래도 5만원 넘는 배송료를 지불했는데
설마 트래킹 안되는 싸구려 우편으로 보냈나 싶은 생각이 들고 해서
여기저기 후기나 정보를 찾아봐도 생각보다 별로 알려진게 없길래
(판매자가 보내준 송장 사진을 보며) 이리저리 찾아보니 대충 이해가 되더군요
DHL (독일 발송 기준) 한국행을 기준으로 찾아 보면,
배송요금에 따라 추적이 되는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45.99 유로짜리부터 트래킹이 되고 500유로 보험이 되는 가장 싼 요금이네요
좀 싼거면 배송비를 낮추는 대신 트래킹이 안되는것 같고
여기저기 글을 찾아보면 한국으로 넘어오면 이후 우체국에서 처리하는 모양입니다.
독일에서 발송한 DHL송장번호(숫자와 영문이 포함된)를
한국 DHL 에서 검색해도 트래킹이 됩니다.
이메일 등록해서 알림설정 해놓으면
물건이 언제오나 노심초사 매일매일 우체통 뒤적거리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