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레리 48 킷에 멕시코제 아즈텍 데칼을 적용한 브라질의 F-5E입니다
킷 품질은 전반적으로 레벨제보다 낫습니다. 같은 +라도 라인만 쭉 그어진 레벨과 달리
리벳이 새겨져 있다거나 자잘한 부품 디테일면에서 낫긴 하지만
요즘 쭉쭉방빵한 킷들과는 차원이 쫌 다릅니다
멕시코 아즈텍 데칼은 필름이 엄청 얇고 물에 녹는 속도가 늦습니다
접착성은 그리 나쁘진 않지만 다루기 까다로운 제품인듯 싶구요
이 휘황 찬란한 위장무늬가 적용된 브라질 기체를 설명하자면
원래 미 공군 어그렛서용으로 사용되던것을 인수받아 80년대 말(89년)에 사용한 것이라 밝혀놨습니다
(요즘의 브라질 기체는 베트남 위장무늬 혹은 그레이 단색인데)
이 보기힘든 컬러링은 원래 미군 어그렛서 도색을 그대로 쓴거랍니다 -,.-
나중에 그레이 단색으로 싹 칠했다는데 이렇다 보니 데이터 마킹도 없습니다
그냥 귀찮아서 + 그대로 만들었더니 역시 1m쯤 떨어져 봐야 그나마 볼만한듯 싶네요 ^^;;
적당히 잡색 굴러다니는걸로 비슷하게 칠했습니다.
한시적으로 사용한 위장색이라 자료사진이란게 인터넷엔 없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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