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회사에서 얼마 전 작업한 모형입니다
스케일은 1/120 정도이며
실제로 시공중인 모 아파트 단지 모형입니다
실제 건축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있고
모형회사마다 제작 공정에 일부 차이는 있지만 대개 비슷한 과정을 거쳐 완성됩니다
다만 이 모형의 경우 디지털화 된 도면이나 수치를 바탕으로 제어되는
기계들에 의해 가공된 파츠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
시간 절약, 정확성, 디테일등의 강점이 있지요
물론 파츠의 조립, 수정, 도색, 세팅에 있어서 나머지는 전적으로 사람들의 몫이구요
MG 몇개 올려놓아 봐야 티도 안나겠지요? ^^;
취미의 프라모델과는 다른, 상업적 분야에서의 모형은 또 다른 배울 만한 점이 많은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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