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WIN, LOCKJAW 바이스그립, 그루브락

 

 

바이스 그립하면 대표적인 메이커인 어윈사의 바이스그립 (소프트 그립) 제품 5WR 과 GrooveLock 워터펌프 플라이어를 구입했습니다.

 

 

 

10WR이 일반적인 제품이지만 5WR은 4WR을 제외하고 두번째로 작고 귀여운 제품으로서

작은 작업에 쉽게 사용가능한 편한 제품인데 예전에 대만산 작은제품 하나를 쓰다가 잃어버려서

생각난김에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바이스 그립은 값싼 중국산에서부터 대만, 일본,독일,미국

거의 비슷비슷한 외형의 제품이 많은데 그래서 소프트 그립의 제품을 샀습니다

품질도 큰 차이는 없지만 험하게 쓰면 저가 제품은 경우에 따라 고장이 납니다. 락이 걸리는 한계치가 낮죠

 

 

 

LockJaw 사의 AUTO-ADJUSTING 기능의 플라이어로서 어윈의 바이스 그립에서 복제된 다수의 제품들과 달리

한단계 다른 기능으로 개선된 것으로 일반적인 바이스 그립 형태의 플라이어들이 조절 노브로 먼저 간격을 수동 조절 후에 물림 기능을 사용하게 되지만 조절 노브를 없애고 그냥 찝어주기만 하면 알아서 설정 압력도달시 잠기는 기능을 가지고있습니다. 손가락을 물려놓고 조여보니 서서히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압력은 수동 조절 가능. 익숙해지면 편할듯 하지만 메카니즘이 복잡하다보니 일반적인 바이스 그립형 플라이어와 달리 덩치가 좀 크고 가격이 약간 비싼 편입니다.사이즈는 일반적인 최대 사이즈인 10WR.

사용후기를 말하자면 정말 편한 제품임을 부정할 수 없다는 점.

다만 아쉬운 것은 일반적인 바이스그립과 달리 아랫 턱이 움직여 고정되기때문에

고정을 위한 물림 형태가 확실한 일반적인 육각 볼트나 각이 있는 물체 형태가 아닌,

(물림을 위한 확실한고정부위가 없는) 둥근 파이프 같은 제품은 정확히 물리지 않고 풀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윈의 바이스 그립 제품군인 GrooveLock 플라이어(GV12)로서 일반적으로 워터펌프 플라이어 제품들과 비슷하지만

타사의 제품들과 달리 센타의 원형축을 누르면 프리사이즈 조절및 부분 락 기능이작동합니다.

이 제품은 간단한 가정 배관 작업등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몽키나 바이스그립, 펜치등으로는 물리지 않는 수도 배관등을 풀거나 조이고 물건을 잡을때 사용할때 편리합니다

파이프 렌치를 사용해도 되지만 요 녀석은 훨씬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할듯 싶네요

이런 큰 주둥이를 가진 플라이어는 아귀가 크게 벌어져 큰 물체를 손쉽게 물릴수 있어

바이스그립으로도 물리지 않는 큰 물체를 다룰때 없으면 상당히 아쉬운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