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쓰고 있는 T7910의 CPU를 E5-2620 V3 에서 E5-2683 V3 로 교체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TDP가 2620 (85W) 에서 2683 (120W)로 전기소모뿐만 아니라 발열량도 급격히 늘어나게 되어
기존에 설치해놓은 인텔 순정 쿨러인 STS200C 를
보다 성능이 좋은 델의 T7910용 순정 쿨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써멀 컴파운드는 슈퍼루브사의 대용량.....작은 치약만한게 만원정도니 가격이 매우 쌉니다.
평생 써도 다 못쓸 분량
델의 T7910용 순정 히트싱크와 인텔의 2011용 히트싱크의 모습으로
덩치 차이가 상당한데, 인텔의 STS200C는 스펙상으로 TDP가 150W로 사용에 사실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1번 CPU 에 설치된 델의 순정 히트싱크와
2번 CPU 에 설치된 인텔의 히트싱크는 냉각 능력에 차이가 나서 CPU온도가 다르게 찍힙니다.
두 쿨러는 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면 동작하는 RPM도 달라서
시스템 테스할때 인텔 쿨러는 굉음을 내며 미친듯이 돕니다.
처음 STS200C를 설치한 뒤의 모니터링 결과로
기존에 두개의 다른 히트싱크를 같이 사용했을때
두 CPU가 약 10도의 온도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델의 순정 히트싱크를 마침 입수하게 되어 순정으로 교체.
뚜껑을 열고 보니 비주얼 차이가 꽤 나죠
알콜을 적신 키친타올로 지저분한 써멀 구리스를 닦아내고 새로 도포한뒤
신규 히트싱크를 올려놓은뒤 나사를 조여주고 팬 전선 소켓을 연결하면 설치 끝
진정한 깔맞춤 완성.
제 짝을 맞춰주니 보기도 좋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전혀 안보이지만
동일한 쿨러를 사용하니 두 CPU간 온도차이가 기존의 절반수준으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PU의 개체 차이일수도 있고,
1번 CPU에서 높아진 온도의 공기를 바로 받는점 때문일수도 있고
중요한건 심리적인 안정감일듯;;
설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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