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선물용으로 구입한 드라멜 코드리스 듀오 킷입니다
국내에는 이미 스타일리스 1100이 발매되어 있지만
이 킷은 국내용이 아닌 미국판으로 드라멜 드라이버가 세트로 묶인 제품입니다
드라이버 전용 7.2v 리튬이온 이고, 간단한 나사 체결작업용으로 가정에서 쓰기 무난한 작은 사이즈입니다
기본 스타일리스 드라멜 +무선 드라이버 킷이지만 가격은 현지가격 70$ 이하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개 셋트가 국내 판매가격의 절반 정도입니다.
미국 현지 구매대행으로, 대행 수수료에 보험에 운송비 죄다 합쳤지만
그래봤자 최종 구매가는 국내 스타일리스 가격과 비슷합니다
물론 거치대의 메인 소스는 110V 라는거...(무선이라 큰 부담은 없습니다만 ^^;)
충전은 두개가 동시에 안되고 한쪽만 충전이 가능하며, 한쪽은 단순한 마운트 역할만 가능합니다.
사진엔 빠져 있지만 6.35mm 육각 나사 비트 홀더도 거치대에 장착 가능합니다
드라멜 스타일러스와 무선 드라이버의 모습으로,
무선 스타일러스는 국내판과 동일하지만 약간의 인증마크나 스티커의 차이등 소소한 부분인듯 싶고
국내에는 없는 무선 드라이버...이게 물건입니다 ^^
육각 비트를 쓰는 소형 무선 전동 드라이버는 국내에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Bosch의 ixo라든가 Worx의 Wu251, 아임삭, Kress 등등 중국제까지 많지만
이 드라멜의 무선드라이버는 메모리 이팩트 없는 리튬이온 7.2v 소스(위에 열거된 일반적인 것들은 3.6~4.8v, 게다가 많은 제품이 아직도 니카드 계열 배터리사용)에
크기는 다른 무선 소형 드라이버와 별반 다를바 없이 작고 가벼울 뿐더러
결정적으로 트리거 압력에 따라 속도가 조절되는 변속기능이 됩니다.
소형 무선 드라이버는 단순 온오프라 속도조절이 안되기에
이 녀석은 굉장히 좋은 제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작고 다루기 쉽고 저렴하지만
국내엔 아직 없다는거... ㅡ_ㅡ;;
전동 공구, 특히 드라멜은 본체의 국내 판매가가 미국과 단순 비교해서 거의 두배 비쌉니다.
물론 아이템종류 차이도 현저하구요
물론 제대로된 이런 "물건"들에 대한 수요가 없는 국내의 한계를 감안해서
본사의 국내 가격 정책에 단순 비교를 하거나
참견이 별 의미가 없으리라 봅니다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죠 잉~ ^^
극과 극인 디월트 988k와 비교하면 크기 차이가 엄청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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