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Nikon SLR-1 삼각대, ML-L3 무선리모컨

codubob 2010. 2. 25. 13:08

집,회사에 두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DSLR을 두대로 만드니 결국 삼각대도 두개가 되어야 했습니다 ㅡ.ㅡ

집에 취미 작업공간을 꾸며놓았기때문에 간간히 사진을 찍을 일이 늘어났고

어두운데라 삼각대가 필요 있었기에 서브용으로 하나를 물색했습니다

기존에 쓰던건 처음 DSLR을 장만할때 구입한 맨프로토의 190XPROB+322Rc2 조합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거 은근히 무거운데다가 길이도 깁니다.

수납된 백의 길이만 80cm 인데 322RC2 볼헤드를 장착한채로 세로방향으로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 져 있기때문입니다

니콘의 SLR-1이라는 삼각대는 4만원도 안되는 염가형으로,

집에서 두고 부담없이 사용가능한 보조용으로 선택했습니다

접힌상태로는 생각보다 길이가 짧은데 백에 넣으니 57cm 밖에 안됩니다.

다 펴면 높이는 별 차이 없을듯 싶지만 솔직히 집안에서 쓸거라 의미는 없구요

적당히 가볍고 짧은 간편한(+값이 저렴한) 제품을 찾다보니 요게 걸렸습니다

국민삼각대라는 맨프로토의 제 조합이면 예닐곱개는 족히 살수 있는 가격이 장점으로

TMK-244 와 동급 혹은 이하의 가격으로 DSLR에 사용 가능한 품질의 최저 엔트리의 가격의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가볍고 내구성도 부족한 1만원 내외의 알루미늄제 컴팩디카용처럼 전혀 못쓸 물건은 아닌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다루기는 맨프로토쪽이 손에 익어서 그런지 그립타입의 볼 헤드가 편의성이 좋은듯 싶습니다.

니콘 삼각대는 기본 장착된 볼 헤드는 달려있는 상태로 수납이 되지만

맨프로토의 190에 비하면 엄청 짧아 휴대성이 뛰어날듯 싶습니다

마감이나 재질은 고가의 제품보다 못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니콘 이미징 코리아 샵에서도 판매하는 정품이라는 호기심과

부담없는 가격 덕분에 질렀습니다  (리모콘과 함께...일석이조 ㅎㅎ)

ML-L3는 삼각대 거치 후 혹시라도 생길지 모르는 흔들림조차 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위해 함께 구입.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고 니콘의 D3000은 캐논의 400D와 달리 유선 릴리즈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골랐습니다

 

어두운데서 막샷을 찍으니 흔들리네요

역시 삼각대는 필수인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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