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등에업고 무작정 질러 본 드레멜 세트들
4000 플래티넘 에디션, 3000 베이직, 231 라우터테이블,692 비트 세트, 8100 별매 배터리. 4486 척 등등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직구했던 4000이 있긴 하지만 110V 귀차니즘 때문에 사용을 안하고 있다가
마침 이것 저것 구입하는 김에 질러버린 국내정발 4000 플래티넘 에디션.
DERMEL 4000-8/64 Ultimate Kit 이라고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20만원 가까운 가격으로 드레멜 단품 패키지 중에서는 가장 비싸지만 구성이 상당히 푸짐하다.
별매로 구입하면 부담스러운 악세사리들이 웬만한것은 다 들어있고 전용 공구함도 있음
딱 맞춰진 폼에 끼워져 있고 악세사리 구성이나 소모품은 웹으로 찾으면 금방 나옴
폼은 그냥 떼버리면 박스에 더 많은 내용물을 수납 할 수 있다.
드레멜 3000 단품. 가장 저렴한 버전으로 별도의 하드 케이스 없고 악세사리도 거의 없는 버전.
300 이후로 드레멜의 엔트리급 유선 소형 모델은 구입해본 일이 없어서 호기심에 구입.
가격이 참 싸다. 5만원대...예전 395 시절만 해도 10만원 이상으로 상당히 비쌌는데
기존 악세사리가 필요 없다면 좋은 선택일듯.
75개 악세사리 킷이 박스 내에 포함된 버전임.
기존 사용중인 주력 모델들과 간단 비교.
3000이 상당히 소형임을 알 수 있음. 그러나 길이가 짧은데 반해 몸통이 두껍고 넓어서
생각만큼 그립감이 썩 좋지는 못함. 모터가 몸통에 포함되는 드레멜 치고 그립감 좋은건 사실 없고
스타일러스 1100이나 마이크로 8050 정도 되는 슬림한 무선 모델 정도가 그나마 괜찮지만 힘이 약하다.
부하가 많이 걸리면 그냥 멈추는 경우가 많고
특히 악세사리의 지름이 커서 부하가 더 많이 걸리는 이지락 계열 악세사리들은 더욱 쓰기 힘듬
8100 전용 7.2V 배터리. 본체를 사면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아쉬우니 추가로 구입.
판매점이 흔치 않으므로 미리 찾아보고 구매하는게 속 편함.
드레멜 벤치탑형 라우터 테이블 . 목공용 테이블에 비하면 장난감 수준이지만
극 소형 트리밍 벤치 라우터 작업용으로는 사실 대안이 많지 않음
몇 년 째, 보쉬나 마끼다 트리머를 뒤집어서 임시로 쓰고는 하는데
엣지 트리밍용으로는 크기 자체가 작은게 별로 없음. 드레멜용으로 한번 테스트 해볼 생각.
드레멜 악세사리는 일단 사 놓고 놔두면 쓸 일이 생기는 경우는 생기기 마련이고
익숙해지면 다른 전동 공구로 못하는 소형 작업을 손 쉽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익숙하면 정말 공작용으로 좋다. 플라스틱, 목재, 금속의 작은 가공시 꼭 필요한 공구임.
스타일러스 2개, 8050 2개, 4000 2개, 8200, 8100, 300, 3000, 트리오, 쏘맥스, 멀티맥스 유선, 멀티맥스 무선, 버사팁 2종, 유선 인두 등등
드레멜 애호가라 모델별로 한 두개씩 계속 사다보니 끝이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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