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ANEST IWATA "WJ-400" 키와미 신형

codubob 2017. 11. 8. 20:02

스프레이건 메이커인 아네스트 이와타의 일본 내수용 신제품인 WJ-400-144BGC Kiwami 입니다

실물을 받아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모델입니다


1. W-400 벨라리아와 동일 모델 

2.. 컵 연결부를 1/4" 규격으로 변경 (슈퍼노바, W-300 계열)하여 플컵 200ml, 400ml, 600ml,

700ml 알루미늄 컵까지 완전 자유자재로 쓸수있습니다. 물론 pps어댑터도사용가능.

3. 노즐 구경은 1.4mm

4. 가격은 벨라리아보다 더 쌉니다.(컵 포함 19000엔 정도)





박스입니다. 기본구성품은 400ml 컵과 본체, 청소 솔이고

일반적으로 300이나 400시리즈는 본체구매시 컵이 별매인데 이건 컵이 기본 세트입니다.

대신에 분해용 렌치가 없네요




이미 가지고 있던 국내 정품 벨라리아와 비교...

본체 음각 각인이 레이저 마킹으로 되어있고

키와미 특유의 청색 아노다이징이 특징이죠



보다시피 캡의 물리적 형태가 같습니다.

일본의 제품 설명 자체가 벨라리아와 같은 노즐, 캡을 쓴다고 광고합니다.

캡을 열어보면 벨라리아 노즐 그대로 입니다.



연결부가 400 특유의 M16 규격의 숫놈이 아니라

1/4" 규격의 암놈입니다. 슈퍼노바와 W-300 계열 컵을 쓸수있습니다.

 플라스틱컵 200, 400, 600ml 뿐만 아니라 알컵 700ml짜리도 쓸수있습니다

기존 벨라리아나 400 계열의 경우 컵 자체가 전용이라 대형 600플컵, 700알컵 밖에 쓸수가 없죠



컵의 확장성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고

국내 벨라리아의 경우 1.3mm만 판매되지만

WJ-400 의 경우 1.4mm 단일 모델입니다.



벨라리아 600ml 플컵과 키와미 400ml 플컵의 비교



보는것처럼 200ml 플컵도 당연히 쓸수있습니다.



중형(?) 300 계열과 비교. (바디 크기가 다르죠)

키와미 라인업의 경우 항상 사이드컵 방식의 101 계열이나 50 바디만 발매하다가

특이하게 센터컵인 400 계열 바디 제품이 나왔습니다.


일본 제품은 내수용이 더 싸고 좋은 경우가 있는데

이번 WJ-400 키와미가 그렇죠



사진찍은김에 잠깐 이것도 설명

W-300 바디에 W-101M 노즐,캡,니들등을 이식한 커스텀 버전입니다.

키와미 미니건인 W-50-136BGC 를 101 바디에 이식한 버전이 W-101M인데

이걸 다시 센터피드건인 W-300 에 이식한 것입니다.

센터피드방식 바디로 미니 키와미의 성능이 나오죠 

101 키와미 부품을 쓰는 조합도 가능합니다.



오리지널인 사이드컵방식 W-50-136BGC 와 함께 찍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드컵방식보다는 센터컵을 선호합니다.



벨라리아와 카와미를 분해해서 부품을 바꿔 구경을 서로 바꿉니다.

작은 컵을 쓸수있는 WJ-400 키와미를 1.4 에서 1.3으로 낮추고

큰컵만 쓸수있는 W-400 벨라리아를 1.3에서 1.4로 변경해줍니다.

규격이 같아서 무리없이 교환해 쓸수있습니다.


사진찍은김에 요즘 사용하는 주력 페인트건들소개



미니건인 LPH-80 은 1.2 두개와 1.0 을 사용하고



300 계열은 W-300WB, LPH-300, W-300M(?) 개조모델 사용



400 계열은 W-400WBX, LPH-400 LVX(LV에서 캡 추가 구입해 변경),

W-400 벨라리아와 이번에 구입한 WJ-400 키와미


pps h/o컵을 사용하는 AZ-3 컨셉트와

에어브러시 병을 꽂아 사용가능한 lph-50 0.5mm 커스텀 버전




많이 나아졌다길래 혹시나 싶어 샀다가 역시나 실망한 사타 5000 rp, 4400B rp, hvlp sr모델들

이와타만 쓰다보니 사타는 영 적응이 안됩니다.




사용빈도가 낮은 모델들은 빼고 간추린 에어브러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