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SER P6600 배터리 자가 교체

트레이저 P6600 레드 엘리트 배터리가 다 되어 멈췄는지라

배터리 자가교체를 하였습니다.

결론만 말해서, 시계 오래쓰고 싶으시면 시계방에서 교체하세요

퇴근하고 와보니 시계가 멈춰있습니다.

스크류백 타입 베젤이라 오프너를 사용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뒷 뚜껑이 열립니다.

열어보고 배터리 확인한뒤 주문하고 기다리느라 며칠간 살짝 닫아놨었는데

씰링이 밀렸는지 길이가 늘어났네요

배터리 교체후 스크류백 닫을때 늘어난 부분이 계속 씹혀서

그냥 길이 맞게 잘라버리고 뚜껑 덮었습니다.

방수모델이면 씰링도 중요하니 제대로 데미지 없이 작업하는데서 하면 가장 좋고

안되면 저처럼 그냥 대충 포기하고... 과감하게 ~

아껴쓰는 럭셔리 워치도 아니고 막쓰는 쿼츠니까....

TRASER P6600 에 사용된 쿼트 무브먼트는 RONDA 517.6 DD 라는데

뚜껑을 까니 레나타 395 배터리가 꼽혀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 2~3천원 정도 합니다.

소형의 P6500의 론다 715 배터리는 더 작아서 한 2년 정도 간다면

P6600은 한 3년 가는걸로 기억합니다.

자연방전으로 배터리도 유통기한이 있기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두어개 정도 미리 사 놓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