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51 HMMWV pt.2 [1/35 ACADEMY]

 대충대충 만들다가 사고 한건 터뜨렸습니다

측면 사이드 방탄 유리 한장의 내부 마스킹을 빼먹고 실내 도색을 하는 바람에 (녹색 페인트가 칠해짐)

아크릴 판으로 긴급 교체.

모형의 유리는 스틸렌 재질이라 신너에 취약해서

원형을 살리면서 복구하려면 .콤파운딩을 해주지 않으면

솔벤트에 표면이 녹아 흉하게 흔적이 남기때문에 시간상 새로 제작하였습니다

 

 

기본칠이 1부에서 이미 끝난 상태라서 몇몇 색칠과 악세사리 부착을 하고 끝.

 

 

따로 작업할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몇군데 컬러링은 그냥 기본색으로 뭉갰습니다

 

 

헤비하고 무거운 느낌보다는 사막색 장비들의 산뜻한 느낌이 좋아서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작업시간도 매우 짧아지는 장점도...)

너무 색이 밋밋해서 음영을 좀 강조했더니 좀 거시기 하네요

별다른 스킬은 없고 기본색-> 그라데이션-> 약간의 부분 워싱. 작업 끝입니다.

 

 

작업 시간 단축을 위해 보이지 않는 실내와 하부등은 기본 컬러 이외 별다른 작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금방 끝났습니다.

 

 

 단점, 특히 전면부라던가 차고 높이등에 관한 지적이 있는 킷이지만

단점만큼이나 장점도 있는 킷인듯 싶습니다

워낙 제품화된 비슷한 류가 많아 선택의 여지도 많으니

브롱코나 타미야, 컨버전 킷으로로 가는 방법도 충분하죠

 

 

데칼, 특히 피닉스 형상의 마크는 마음에 안들어서 뺐습니다.(촌시럽다능)

 

별다른 디테일업 그런거 없는 스트레이트 빌드, 그대로 만들면 이런 느낌입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작업량도 많지 않고 손바닥만한 크기도 적당히 아담해서

험비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역시 강추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