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미국판 PS11 충전식 앵글 드릴/드라이버 입니다
미국판 12V MAX = 국내 10.8V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동일합니다
공칭전압이냐 피크 전압이냐에 따른 표기상의 차이일뿐 사실상 동일 배터리 팩입니다
미국의 경우 마케팅 차원에서인지 최대 피크전압을 내세워서 혼란이 좀 있는데
10.8V=12V MAX 와마찬가지로 리튬이온 18V 팩은 미국에서 20V MAX로 표현되고요
보쉬뿐만 아니라 디월트 등등 다 그렇더군요
Ps11 앵글 드라이버는 국내에도 곧 소개가 될듯하고요
이미 기존발매되어있던 PS10 (국내명칭 GWI 10.8V)을 베이스로
헤드가 육각 척이 아닌 키레스 척으로 바뀌어 드릴기능이 가능해졌습니다
당연히 육각 척에 비해 범용성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척은 3/8인치 (10mm)입니다
기존 Ps10이 혁신적인 가변식 헤드에도 불구하고
스크류 드라이빙 전용 앵글 드라이버여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타사의 앵글 드릴/드라이버와 동일한 컨셉으로 발매되어 꽤 좋습니다.
특히 타사 제품들이 90도 고정식 (디월트나 밀워키 등등)인데 반해
보쉬 PS11은 가변식이라 꽤 편하고 특히 일자로 쭉 펴서 몽둥이 처럼 사용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축이 일자라서 드릴/드라이빙시 축이 얼마나 틀어지는지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고
일반 충전 드릴에 비해 짧게 혹은 더 길게 쓸수 있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충전드릴입니다
필드 투입해서 며칠 써봤는데 나름 장단점이 분명한듯 합니다.
헤드는 메탈식으로 꽤 튼튼하고 LED도 달려있어 트렌드를 잘 따른 제품이지만
기존 PS10에 있던 미세 조절 토크 기능이 없어 아쉬움이 큽니다.
토크 파워는 PS10 대비 30~40% 정도 높아졌다고 하나
10.8V 배터리 소스의 한계인지 파워는 썩 믿음직하지 못한데
디월트 18V 리튬 충전드릴쓰다가 요거 쓰니 힘이 모자란게 확 느껴지고
(일반 니카드팩 12v 소스의 가정용 충전드릴 느낌...정도)
특히 스크류 드라이빙시 나사를 끝까지 조이는데 꽤 힘에 부칩니다.
FRP코팅된 18mm합판에 25mm정도의 접시머리 나사를 끝까지 조이는데
모터 힘이 부족해서 결국 클러치 걸린 상태로 수동으로 돌려 조였다는 -,.-
기어 조절을 통한최대 RPM 선택이나 토크 조절기능이 전혀 없고
힘이 약하다는 점에서 기존 드릴을 보조하는
제한적이고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 해야 하는 점은 단점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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