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파나소닉 터프북 U1, CF-19

codubob 2012. 10. 7. 17:59

 

현재 사용중인 백업, 서브용 놋북 CF-29를 대체할 터프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최신 제도 편집 프로그램들의 요구 사양들이 높아서

메인 놋북은 시류에 맞춰 Dell XPS i7 제품을 구입해 쓰고 있는데

나름 튼튼하다고 하는 커버의 알루미늄판은 손으로 누르기만 해도 훌렁 휘는것이...역시나 ㅉㅉ

평범하다못해 부실하고 삐걱대는 랩탑을 다루자니 불안한게

역시나 풀 러그드 제품이 저에게는 맞는것 같습니다

출장이나 이동시 많은 짐과 함께 다루는 경우가 있는데

필드용으로 일반 랩탑은 뭐...애물단지죠.

배낭에 넣었다가 액정 깨먹은 적도 있고, 홧김에 부숴먹은적도 있고...

 

배낭이나 하드케이스에 무식한 쇳덩이 공구들과 함께 집어넣고

비행기 화물로 실어보내도 걱정없이 튼튼해서 CF-29가 참 좋았는데 세월이 세월인지라...

CF-29는 결정적으로 PATA 타입의 하드디스크는 요즘 사양으로 부족하죠

부족한 램이나 그래픽, CPU야 그렇다고 쳐도...

SSD를 달기 힘든 구 사양의 하드디스크 방식이 결정적인데

(MIL-STD-810G)  밀스펙 드롭테스트를 견딘다고는 해도 

이게 읽기쓰기 상태가 아닌 정지 상태에서 행하는 것으로 아는데

읽기 쓰기가 진행중인 상태로 드롭 테스트 하면 HDD 고장날겁니다.

유튜브에 집어던지고 밟고 하는데 프로그램 가동중(읽기 쓰기 진행중)에 그러는 경우는 없더군요

제 아무리 최신형 풀 러기드 사양 터프북이라도

SSD가 아닌 일반 HDD는 순간적인 G가 가해지면 고장이 날수 있는 한계가 분명하죠

 

그래서...사양을 업그레이드해서 서브용으로 쓸 풀러그드 제품을 낚시질중인데

CF-19와 U1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9 모델은 타블렛 타입의 소형화 모델로서 최신 모델은 아이비브릿지 i5 급인데 ...비싸죠 ㅎ

초기모델은 듀얼코어라서 적당히 사용한 중고 제품으로 구하는 중입니다.

CF-29를 구했던 2년전에 비하면 가격도 많이 내려가서 부담도 적은편입니다.

 

 

U1의 경우 오더가 들어간 상태인데 통관과 배송이 잘 해결되면 빨리 받아볼수 있겠죠

U1은 타겟이 명확한 제품입니다. 산업용...

다른 터프북들이 유행은 좀 떨어져도 표준 사양제품들인데 비해

U1은 아톰프로세서를 사용한 UMPC 제품으로 스펙이 5년전의 넷북입니다.

아톰 Z520 프로세서에 1GB램, 하드디스크가 무려 16GB SSD...ㅎㅎ 

장점이라면 1인치 SSD를 하드로 사용해서 진동에 강하다는 정도.

구하기가 매우매우매우 힘든 1인치 zif 규격의 SSD는

업그레이드의 한계가 정해져 있는 기기죠

어정쩡한 사이즈에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스마트폰이 흥하며 

시류에서 순식간에 밀려난 넷북/UMPC인지라 고민이 좀 있었는데

순전히 호기심에서 구해봤습니다.

 

두 제품 모두 군용, 산업용으로 상당히 많은 양이 쓰여서 신품보다 저렴한 중고 구하기가 쉬우므로

사양에 비해 비싼 가격, 험한 외관과 파손,수리여부만 잘 따지면 해외에서 물량 구하기는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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