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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지름 목록 (이와타 스프레이건, 에어브러쉬)

codubob 2015. 4. 26. 01:49

신제품의 등장으로 딱히 필요는 없지만 지름신의 강림으로 또 구입.


이와타의 에어브러쉬와 스프레이 건인데

1. w50-136bgc Kiwami 100주년 기념 한정 모델

2, 미니 키와미 모델로 위와 동일하지만 실 사용 목적의 일반형 모델

3, CM-KCP Kustom 시리즈




이와타에서 기존의 W-50. W-101 베이스의 비쇼 모델은 이미 발매하고 있었으나

최신의 키와미 라인업은 101 기반의 모델 뿐이었고

베이스인 중형 101 라인업은 공기 소모량이 분당 200리터 이상의

최소 3마력급의 중형 콤프레셔에서 정상 사용이 가능

반면 W-50기반 모델은 공기소모량이 70리터 정도로

최저 1마력급 소형 콤프에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기에

(신형의 사타 미니젯 4400B HVLP모델의 120리터 공기 소모량보다도 절반 수준으로 훨씬 적음)

최악의 경우 열악한 시설에서도 준수한 성능이 나온다는거다.

노즐은 1.3mm 로 살 올리기도 잘 되고 소형 작업시 유용할듯 


 

제품과 함께 딸려온 팜플렛 인데 기본적인 스펙이 잘 나와있다.

(이와타 제품은 스펙이 잘 정리되어있어 원하는 모델을 찾기가 편함)

분당 70리터의 공기 소모량과 토출량 분당 85 ml, 패턴 폭은 190mm. 압력은 약 1.5 bar (0.15Mpa)에 맞춰짐

가장 큰 장점은 아와타의 신형 프리앵글 컵이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다.

중력식 사이드 컵인데 스테인리스로 되어 내부가 아주 매끄럽고,

잠금을 따로 풀지 않아도 컵 각도 변경이 쉽게 됨.

작년에 별매로 구입해 LPH-50에 달아서 써봤는데 완전 돈 값하는 물건임.

흔히들 구입해 쓰는 국산 -거친 마감의- 주물 알루미늄 컵하고는 비교가 안되는 물건임.

W-50에는 130ml의 소형 컵이 기본이고

W-101에는 400ml 중형 컵이 들어있음

 

일단 100주년 기념모델이 나와서 하나 먼저 입수한 상황인데

핸드폰 사진이라 잘 안보이지만 바디가 LPH-80 레피드 엘리트 한정판의 검정 트와일라잇 코팅과 동일하다

메탈릭한 밤색-검정에 가까운 코팅.

캡은 오렌지색으로 착색됨. 그 외 각인이 레이저 마킹되어 있음

"Painting Tomorrow"


한정판들 디자인이 색이나 각인이 왜들 이렇게 튀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딥 블루 색의 일반판이 더 멋지게 생긴듯...

W-50 일반형 모델이나 LPH-50의 밋밋한 외관과 달리

비쇼나 키와미 W-50은 LPH-80처럼 외관이 도금이 되어 있어서 더 이쁨 (가격도 비쌈)



마지막으로 에어브러쉬...


이와타의 끝판왕 플래그십 에어브러쉬는 커스텀 마이크론 (Custom Micron) 라인업 모델이지만

사실 따지면 Kustom Micron 라인업이 가격이나 기능 면에서 더 윗급임.

Kustom, 이건 미국,유럽 이와타 전용 모델로 알고있는데,

기존의 이와타 모델 중에서 컵 용량을 더 키운 커스텀 라인업이다.

그 중에서 끝판왕은 역시 최고 모델인 CM-CP를 베이스로 컵 용량을 키운(7->12ml) CM-KCP 모델

미국 명칭은 Kustom CM 모델 (혹은 Kustom KCM 등으로 표기한 곳도 있음)

http://www.iwata-medea.com/products/iwata-airbrushes/kustom-series/

이와타 미디어 웹사이트에서 스펙을 볼 수 있다.


관세 부가세 배송비 정직하게 계산하면 제품 가격에서 대충 10만원은 부가비용으로 더 붙지만

개인적으로 꼭 가지고 싶었던 모델이라 바로 주문 넣음

저 늠름한 컵 크기를 보라~


키와미 미니 모델과 Kustom CM-KCP는

실물을 입수하는대로 시간날때 간단 리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