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IWATA KUSTOM MICRON CM (CM-KCP)

codubob 2015. 5. 4. 19:28

이와타 에어브러시 최고 비싼 모델인 커스텀(Kustom) 라인업의 CM모델 입수



Custom 라인업 제품에도 없던 에어 필터가 있다는 점과

박스가 빨간색이 아닌 브러시드 처리된 알루미늄 박스임.





다른 이와타 에어브러쉬와 마찬가지로 테스트 용지가 포함되어 있음.

저런 실선이 그려지긴 하는 모양....


기본적으로 커스텀(Custom) CM-CP를 기본으로

커스텀(Kustom) 라인업에 포함시킨 모델임.

미국쪽 브랜드인 이와타 미디어 브랜드로 발매되는 북미 전용 모델이라는데

광활한 도장 면적을 자랑하는 자동차 커스텀 용도로 많이 쓰이는 점을 감안하여

잘 나가는 모델들의 컵 용량을 한단계씩 키워서 Kustom 라인업을 따로 만들어서 판매하는데

최고가 프리미엄 모델인  Custom 모델보다 더 비싸서 가장 비싼 해당 모델은 500~600 달러선


성능은..? 아마 베이스 모델과 큰 차이 없으리라 생각되고

CM-CP2를 써 본 느낌은, 0.23mm 노즐이라지만

토출량이나 조작감이 2호보다는 3호 느낌. 좀 더 정밀하게 쓰면 2호 느낌...

한마디로 2호와 3호를 하나로 어우르는 느낌(차라리 라인업을 낮춰서 하나씩 따로 사는게 더 싸다)

조작감은 상당히 부드러워 장시간 작업해도 편할듯한데

어차피 에어브러시가 많아지면 여러개를 색 별로 벌려놓고 골라쓰게되니 큰 장점은 없을듯

기본만 되면 장비보다는 개인의 노력과 실력이 더 큰 차이를 가져오는게 에어브러쉬이므로

미친듯 비싼 에어브러쉬가 과연 돈 값을 하는가? 하는 질문은

내 수준에서는 일단 "아니오" 간단 명료하게 답을 할 수 있을듯.


커스텀 마이크론 제품이 공기 소모량이 많아서 스프레이 페인트건으로 따지면 HVLP 개념으로,

같이 세팅된 에어라인에 에어브러쉬만 바꿔 다른 모델을 사용하면 기본 압력이 크게 바뀜을 알 수 있다.

커스텀 마이크론 라인이 최적 압력에서 공기 소모량이 더 많은것은 분명하고,

검색해보면 타 모델보다 도료가 덩어리 져서 튀는 현상이 극히 적다고 함.

하지만 토출량을 늘려서 시원하게 쓰면 캡에 도료 찌꺼기가 쌓여 색이 튀는 현상은 여전히 있으므로

캡을 제거하고 쓰는게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