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에서 날아온 이와타의 CM-CP2, CM-B 패키지가 도착.
이와타제 커스텀(Custom/Kustom) 브랜드 라인업으로 일단 모델별로 하나씩 구입 중
원래 구입 의도는 일본에서는 단종된 구형 CM-CP를 구하려
리스크 감안하고 중고를 한번 구입 해 봄.
실제로 받아보니 신형인 CM-CP2 가 들어있음...상태는 매우 양호.
쓰지도 않을 구형을 구하자고 60만원 들여 국내 신품 재고를 사야되나...
기존에 새것 구입한것과 생산 년도도 똑같은 동일 제품이 왔다 (수집의 의미가 없어짐)
판매자 사진엔 분명 구형 (원형)푸쉬버튼이 달려있어서 당연히 구형이라 생각하고 구입했더니만....
구형 버튼만 추가 부품으로 딸려옴...판매자가 개인적으로 따로 구입해서 교환해 쓴듯 ;;
CM-B 는 처음 구입하는거니, 일단 그것으로 위안을 삼자.
CM-B는 0.18mm의 전형적인 2호 에어브러시의 모양을 하고 있고...
별 특장점은 안보임. 당장 쓸 일도 없을것 같음
두개 패키지로 되어있는데 사제로 만든 케이스가 아니라 팩토리 제품이다.
한정판이나 1+1 으로 나온듯.
에어브러시가 많아지니 용도에 따라 재 분류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커스텀 라인업은 외부 작업실에서 마구잡이로 사용 하기에는 적합치 않아 일단 철수함.
0.18, 0.23mm 노즐이다보니 토출량을 왕창 늘려 급하게 작업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되면
노즐 캡이 각도가 좁아 도료가 쉽게 쌓여서 생각보다 마구잡이로 쓰기가 번거롭고
캡을 벗겨내고 사용하면 리스크가 커서 차라리 구경이 좀 더 큰 다른 모델이 적합하다는 결론.
더 세분화 되고 적합한 모델도 많은데 굳이 적합하지 않은 작업에 고집할 이유가 없음.
예전에 작업할때 답답하다고 노즐 캡 벗겨 쓰던 HP-BC2P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니들 날려먹고 교체한 뒤로
마구잡이 작업용은 다시 이와타 레볼루션을 많이 쓰게 됨. 트러블 없고 대충 굴려도 문제 없이 잘 된다.
결국 커스텀 라인업은 집에서 보관하며 취미용, 관상용으로나 써 볼까 생각중.
좌로부터 CM-CP2, CM-CP2, CM-KCP, CM-C, CM-B
GSI Creos 의 PS-770 역시 이와타의 커스텀 라인업과 동일한 성능을 가진다.
세부 디자인이 다를 뿐 전체적인 부품 규격이나 내부 부하가 높게 걸리는 특이한 구조 등
사실상 같은 제품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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