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타에서 KIWAMI 라인업으로 발매한 미니건 규격의 W-50-136BGC 간단 리뷰
미니건이지만 자동차 보수도장용으로 특화해서 구경이 1.3mm로 나옴
(기존 비쇼 W-50은 1.2mm)
공기소모량이 70리터에 불과해서 1~2마력급 소형 콤프로도 굴릴수있다
101 기반의 키와미 중형모델은 공기소모량이 200리터 이상이므로 최소 3마력급 이상에서 사용
일반판과 100주년 한정판 두개를 구입해 봤다. 어차피 주력은 M&S컵을 사용 할 수 있는
300과 80 계열을 쓰기 때문에 사이드컵인 50은 사용하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
박스의 모습으로 검정색이 표준형 포장임.
사진이 왕창 흔들렸는데 그냥 참고만.
좌측부터 LPH-50. 중간이 일반판, 맨 우측이 100주년 한정판임
LPH-50이나 표준형 W-50과 달리 비쇼나 키와미 라인업은 표면 도장이 크롬도금처럼 되어 있음
이게 그냥 반짝이는게 아니라 톤 차이가 있어서 굉장히 이쁨
표준형과 달리 한정판은 더 어두움
반대편 모습. 죄측의 표면이 별다른 마감 처리 되지 않은 LPH-50은 표면이 균일하게 마감된 알루미늄 느낌.
인터넷 검색하다가 수출 관련 분석 문서를 잠깐 봤는데,
도장용 페인트 스프레이건의 국산 제품이 일본 수출은 거의 안된다고 한다
국산 제품들이 몇 가지 되는걸로 아는데, 품질은 어느 정도 기본이 된다고 해도
일본산과 비교하면 마감 수준이 많이 떨어져서 안 팔린다고 함.
싼건 중국에 밀리고 품질은 일본산에 못 미치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이왕이면 좋은거 쓰고 싶지
표면 마감도 제대로 안 되고 스펙도 불분명한 제품을 사고 싶지 않은건 당연.
국산은 도장 처음 할때 잠깐 구입한 이후 구입을 안 하게 됨.
(물론 제대로 된 국산이 중국산 조잡한 제품보다는 10배는 좋음)
사타에서 이와타로 갈아 탄 이후 에어브러시까지 포함하면 대충 삼년간 돈 천만원 정도 쓴것 같은데
전혀 후회가 안되는 물건들임. 실제로 사용하는건 취향에 맞는 소수제품이지만
백업용이나 보관용으로 가지고 있어도 딱히 후회가 들 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공예품같은 느낌
이번 키와미 미니건에는 큰 박스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리앵글 사이드 컵(130ml...150인가?)이 기본 포함됨
별매로 3000엔 가까운 스테인리스 컵이 포함되어 기본 패키지 가격이 비쌈.
이 컵은 프리 앵글 컵이라고 해서 컵 연결부를 꽉 조여 고정 해 놔도
손으로 컵 각도를 쉽게 돌릴 수 있음. 사이드 컵의 장점인 유연한 컵 각도 조절이 더 쉬움
컵 내부 마감이 상당히 깨끗한 편임. 주물 알루미늄의 저가 컵들과는 비교 불가. 물론 스텐레스더 더 무겁다.
소형이라 큰 차이는 없지만 400ml정도되면 차이가 느껴질듯
죄측의 중국산 알루미늄 컵 혹은 국산도 마찬가지지만 보편적인 컵은 대개 저렇게 넘어감.
반면 이와타의 이번 신형 프리앵글 컵은 다리가 달려서 바닥에 내려놓아도 컵의 밸런스가 유지됨.
실 성능은 ...테스트로 써봐야 알 수 있을듯.
스펙 시트로 봐선 딱히 문제될 요소는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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