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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1 (엡스타인 요트)

초기 출력 후 잠시 중단한 엡스타인 요트입니다 설정: Epstein's yacht | The Expanse Wiki | Fandom 이야기에도 나오지만, 우주 항행을 고속으로 가능하게 한 '엡스타인 드라이브'라는 기술을 개발한 우주선입니다 스타트렉으로 보면 제프람 코크란 같은 상징적인 아이콘이 아닐까 합니다. 이건 트루먼급 먼저 작업 끝내고 나중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러프하게 돌려봤는데 대충 살려서 쓸만할 정도로 출력물이 나왔네요 정확한 설정은 없지만 셔틀이나 단정 수준으로 작아서 (모형으로 출력하면 스케일을 크게 뽑을수가 있기 때문에) 디테일을 꽤 많이 살릴수가 있습니다. 크게 보면 두 덩어리로 분할해서 출력했습니다 결합하면 대략 20cm 정도 될듯 하네요

모형작업 2024.03.29

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1 (트루먼 급)

익스팬스 에서 UNN 대형 전함으로 등장하는 트루먼 급 드레드노트 함을 작업 시작해봤습니다 애거사 킹, 토머스 프린스 등등 지구쪽 이야기를 풀어가는 주요 배경으로 활용됩니다. 설정: Truman-class (TV) | The Expanse Wiki | Fandom 설정상 376m 정도 길이의 함정이라서 줄여서 출력하면 너무 작아져 물리적으로 재현이 불가능한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정 하는 부분이 많아져서 생각보다 초반 작업 시간이 오래걸리네요 적당히 뭉개지더라도 대충 나와주면 시간 절약도 되고 좋은데 너무 스케일이 줄어들면 그게 안되니 별로네요 전체 길이는 20~25cm 사이가 될듯 하니 약 1/1600 스케일 정도 될듯 합니다

모형작업 2024.03.29

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 (로시난테, 가스 운반선 사양)

익스팬스에서 칼리반의 전쟁 당시 가스 운송선으로 위장했던 "로시난테" 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미드 시즌으로 보면 1~3에 해당되는 형태로 원형인 화성해군의 컬러링을 없애고 칙칙한 그레이톤에 가스 운송선 마킹을 한 형태인데 1차로 만들었던 화성해군 버전의 ECF-270 TACHI 와는 컬러링과 마킹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한 세트 더 출력해서 만들었습니다. 다만 두번째 만든 차이점은 PDC부분 방어기관포 6문이 수납되어 닫힌 비 전투 형태로 수정해서 출력했습니다. 본체는 레진으로 3d 대충 출력하였고 가스선 마킹은 도안하여 데칼 출력하였습니다. 실제 모습은 타일 형식의 줄눈과 각기 다른 톤으로 맵핑된 형태이지만 모형의 스케일이 작기 때문에 과장된 줄눈 없이 색상으로만 표현하였습니다. 비슷한 작례를 ..

모형작업 2024.03.25

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 -3 (로시난테, ECF-270 TACHI) 완료

미드(소설 원작) "EXPANSE"에 등장하는 주연급 우주 함선인 로시난테(Rocinante)를 모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력 편의를 위해 크기를 조절했기 때문에 논 스케일, 길이는 대략 25cm 정도가 됩니다 정발은 2권까지만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미드는 시즌 6까지 나와있고, 영문 원서는 9권으로 완결입니다. 비주얼적인 요소는 소설로는 참고할수 있는게 없으니 (당연히) TV 시리즈가 레퍼런스가 됩니다. 3d 모델링 파일을 기초로 작업 해서 3d 프린팅을 돌려 실물을 출력 하였고 시간 및 재료 절약을 위해 1차 출력물을 (보완이나 수정 없이) 활용하여 부족한 부분들은 당연히 있습니다만 손쉽게 구입가능한 고퀄리티 완제품이나 프라모델등등의 옵션이 없는듯 하니 직접 만드는 DIY수준에서 적당히 타협하였습니다. ..

모형작업 2024.03.22

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 -2 (로시난테, ECF-270 TACHI)

기본 베이스 컬러 채색이 진행중인 "로시난테 (TACHI)" 군함 모형입니다 3d 모델링을 베이스로 프린팅 하여 채색중이며 물리적인 프린팅을 시작한 뒤로 이미 일주일 정도시간이 지난듯 한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프라모델같은 기성품이 있었다면 이런 작업을 하지 않았을듯 합니다 미드 익스팬스의 대함 전투장면의 PDC(=CIWS컨셉) 난사장면을 보고 뽕이 차서 시작 대충 3d 프린팅 된 후 기본 서페이서 채색 모습입니다. 원래 첫번째 샘플은 뭉개지고 날아가고 보완할 부분을 찾는 그런 부분을 찾으려는 목적이 크지만 개인 소장 목적의 취미용이니 적당히 그냥 쓰기로 합니다. 출력 한번에 13시간이 소요되는 이유도 있고요 사방팔방 달린 PDC 벌컨과 주둥이의 안테나류로 추정되는 부분, 엔진 노즐 부분등은 메인 몸..

모형작업 2024.03.21

미드 "익스팬스" 함선 모형 작업 -1 (로시난테, ECF-270 TACHI)

미드로 유명한 익스팬스의 주연 함정인 "로시난테" 우주선 모형 제작을 시작해보았습니다 시즌1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화성 해군의 ECF-270 "TACHI" 버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형태나 도장이 변경되지만) 이처럼 영상으로 표현된 경우 소설과는 다른 비주얼적인 요소가 있으니 모형 만들기 좋죠 몇 년 전에 익스팬스 시즌 6까지 보고나서 시즌 7을 기다렸건만 2024년이 된 지금도 후속 시즌은 없는 상황이라 최근에 다시 몰아봤는데 역시나 재미있고....시즌 6의 떡밥은 이리저리 뿌려놓고 끝난지라 궁금해서 찾아보니...원작이 소설이라는 점과 9편의 책으로 완결이 난 상태라고 해서 일단 국내 번역본 부터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초반 2권(사진은 1권 분량)은 국내 번역되어 정식 출간이 된 상태이고 나머지..

모형작업 2024.03.17

VFC M110K1 & Tango6 LPVO (에볼루션기어 레플) 간단 후기

원형인 시그 사우어의 탱고6 LPVO 스코프는 미군 M110A1에 제식으로 채택되고, SOCOM 에도 채택된 최신 스코프이지만 현실적인 이유 (가격, 수출통제 등등)로 실물을 영접하기가 매우 어려워 중국이 만들고 전 세계 에어소프트 유저들을 달래주는 레플리카 완구 제품이 있습니다. 홀리워리어 와 에볼루션 기어 두가지 브랜드 제품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것은 국내 샵에서 정식 수입해 판매하는 에볼루션 기어 제품이며 영점 및 발광기능을 못하게 분해된 상태로 판매됩니다. 꽤 오랜만에 구입한 VFC GBBR인 M110K1 에 올려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M110K1은 기존 미군 표준 반자동 저격총인 M110을 16인치 배럴로 줄인 단축형으로 미해병대 MARSOC을 시작으로 SOCOM 에서 채용했었고 나이츠 아마먼트..

장난감 2023.12.01

백색 인쇄 프린터 (OKI C941DN, Pro8432WT) 구매후 간단 리뷰

백색 인쇄가 가능한 LED프린터를 구매하여 간단히 리뷰합니다. 취미로 목적으로 선뜻 구입하기에는 정보도 별로 없고 가격도 약간 비싼 인쇄 장비라 사전 정보가 별로 없어서 구입 전후로 고생을 했기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어 정보공유차원에서 1차 기록을 남깁니다 (전문 인쇄나 의류, 전사등 산업 프린팅 목적이 아닌 취미용도로 구입) 제 경우는 모형에 쓰려고 투명한 필름 재질(PET, 우레탄)에 인쇄를 하기 위해 구입했고 물 전사지나 PET 스티커에 사용해볼까 싶어 그냥 질렀습니다. 작년에 일반 레이저 프린터를 써서 물전사지 데칼을 만들어 봤는데 백색 출력이 안되다보니 표현에 한계가 많아서 언젠가는 화이트 출력이 되는 프린터를 구입할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죠 일단, 시중에 화이트 인쇄가능한..

도구 2023.10.29

PULSAR PM3129X1 RAF(?) 영국 공군 시계

세이코의 서브 브랜드인 '펄사'의 PM3 129 입니다 2018년에 발매한 크로노 쿼츠 시계로, PM3129X1 이라고도 하는데 근본은 영국 공군 파일럿들에게 지급한 시계에서 유래된것으로 흔히 RAF PULSAR 라고 부릅니다 2000년대 이후로 지급된 실물은 보통 Gen1, Gen2 로 구분하는것이 일반적이고 그 이전 90년대는 세이코 브랜드 모델들이 납품된 꾸준한 역사를 갖고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뒷판에 애로우가 각인된 공식 납품 영국군 버전은 수집가용 아이템이지만 민수용 제품 역시 꾸준히 발매되었고. 각인이나 디테일은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동일한 스펙이며 PM3129 버전은 굳이 따지면 펄사 Gen3 정도(?)에 해당하는 가장 최신 민수용 버전(2018년 발매)으로 전체적으로 Gen1..

도구 2023.10.13

마라톤 스틸 내비게이터 복각판 시계(Maratho Steel Navigator watch) 리뷰

캐나다 메이커인 마라톤(Marathon) 사에서 발매한 신형 스틸 네비게이터(복각판)를 구매하여 간단하게 리뷰합니다 이 모델의 원 모델인 스틸 내비게이터는 걸프전 전후로 납품된 90~91년대 제품들이 유명하지만 한참 전에 단종된 빈티지 제품들이라 일반적이지 않았고 꾸준히 생산되어 구입하기 쉬운 필드 모델이나 내비게이터는 스크래치에 약하고 돔 타입으로 돌출된 유리에 몸통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기에 (군용태생으로 만들어져 변화가 없는) 시대에 많이 뒤떨어진 시계였습니다 지금도 구형 중고 마라톤 시계를 보면 (고스펙의 다이버류를 제외하면) 스크래치로 유리가 멀쩡한게 없을 정도라 저 역시도 지금까지 마라톤 시계 구입을 꺼렸습니다....만 최근들어서 유리를 플랫한 사파이어 글래스로 바꾸고 오래된 스틸 내비게이터 ..

도구 202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