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용 M249 바리에이션은 예전 전설(?)의 TOP 제품 이후
국내에 수입된 대표적인 제품들이 STAR, A&K, CA, G&P 제품이 대표적인데
가격면에서 A&K가 가장 대중적이지만 리얼리티면에서는 역시 G&P 제품이 최고인듯합니다
디테일이나 각인 재현도에서는 가장 충실하고, 최초발매당시와는 달리
요즘은 소매가가 500 달러 이하로 가격이 부담되는편도 아닙니다
실총과 거의 동일한 7kg 무게는 게임용으로는 무리가 있는 편이고
급탄 규격이 TOP,CA,A&K와 다른 독자 방식의 수직 급탄방식으로
탄창 역시 G&P독자규격.
기어박스는 2형식으로 그립에 모터가 들어갑니다.
사실 콜렉팅 목적으로서 국내 0.2J 규격 맞춰놓으면 성능은 상관 없으니 논외로 치지만
문제는 대표적인 외관이 (M249 대량 운용국인) 미군이 엄청난 물량과 속도로 기존모델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한다는점입니다
(본문의 사진은 전부 구글링으로 찾은 외국의 사진들로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M249 기준 G&P 제품은 기본적으로 미군의 현용 악세사리와 다른데 기본형을 바탕으로 본다면
1. 레일시스템
2. 바이포드
3. 개스조절기
4. 가변스톡
1. 레일시스템의 경우 플라스틱 핸드가드가 아닌 레일장착형의 경우
G&P는 초기 특수부대등에 도입되어 사용한 나이츠 사의 원피스 타입 RAS를 재현했지만
(NSN: 1005-01-483-4893)
현재 대량보급된 보급형 미군 레일은 좌우 분할되어 결합하는 형태에
구형 양각대 결합용 홈이 있는 레일을 씁니다
(NSN: 1005-01-490-9698)
삼각대 홈이 달린 보급형 레일은 하단부쪽 레일 일부가 막혀있고 레일에 흰색 넘버 있어 쉽게 확인가능.
현재 대부분의 M249는 이 레일이 달려있습니다.
구하기 어렵고 형태를 봐서는 본체에 손을대던가 레일을 깎는등 수정이 필요
볼트로 결합하는 투피스 타입의 미군 M249 레일 시스템.
별도로 바이포드 걸쇠를 설치하는 돌출부 없이 레일 자체에 홈이 뚫려있어
구형 바이포드를 바로 끼울수 있는것으로 보이며, 3면 모두 레이저 각인으로 레일 번호가 새겨져있음.
2. 바이포드의 경우 기존의 구형 바이포드는 접을 경우 하단 레일을 몽땅 가리기때문에
수직손잡이등 레일 하단부에 아무것도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개량형 바이포드는의 레일을 피해 간격이 벌어진 형태로 바뀌어서
접었을때도 수직그립과 병용이 가능하게 디자인이 바뀌는 추세입니다
(FN의 미니미 Mk.3 바이포드 디자인도 유사한 넓은 간격)
문제는 에어소프트건에는 신형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 단 하나도 없다는건데
대안으로 신형 바이포드를 구해 개인적으로 장착 하는 경우가 있죠
(일반적인 미군의 M249에 사용되는 신형 바이포드)
미군의 신형 M249 바이포드는(NSN: 1005-01-521-7962) 으로
내구성 향상에 중점을 뒀는지 구형보다 무식하게 두껍고
스틸재질로서 무게는 대충 1KG (구형보다 무겁습니다)
구형디자인의 경우 얇은 철판을 접어만든 모양이라 충격을 받으면 찌그러져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가 종종있어서인지...
아주 무식하고 두껍게 바뀌었습니다
경량화를 부르짖는 특수전 모델(Mk46)에서는 이 보급형 M249 신형 양각대를 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Mk46 재현에는 맞지 않고, M249를 재현하는데 사용하는게 고증에 맞습니다
(Mk46 Mod 0 의 신형 바이포드. 스페이드 부분이 좁고 모양이 일반 M249와는 확연히 다름. 재질은 티타늄)
특수전용 MK46용과 일반형 M249 바이포드를 구분가능한 포인트는 두가지로
M249 일반형의 스페이드가 더 넓고 크고, 하단부로 연장되는 바이포드가 얇은 심이 돌출되어 나옵니다.
Mk46 바이포드는 스페이드가 좁고 원형의 홈이 있어서 가장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심이 고정된 상태로 외부 바이포드 자체가 아래로 움직이는 일반형과는 다른 역 구조입니다.
(구글링한 Mk46 Mod 0 실제사진. 고정형 스톡에 신형 바이포드 장착)
문제는 G&P기준으로 실물 바이포드는 그냥 사용을 할 수가 없는데
실물과는 규격이 많이 다릅니다. 실물은 전체 높이가 1mm짧고 내부 지름이 더 큽니다.
내부에 두꺼운 비닐등을 감아 사용하더라도 길이가 짧아 흔들리고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G&P에 실물을 정확히 장착가능한 개량작업은 진행중.
3. 개스조절기.
현재 대부분 미군의 경우 개스조절기가 사라진 형태의 단순한 바렐을 사용하는데
훈련이나 사격연습등 아직도 상당수는 가스 조절기 달린 경우도 보입니다.
mk46은 볼륨 자체가 슬림해졌고, Mk48은 가스조절기인지 마개인지 뭔가 달려있어서
M249구형,신형,Mk46,Mk48은 가스조절기 부분만 보면 대부분 정확하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가스조절기가 사라진 일반적인 M249 숏바렐 파라버전. 바이포드는 구형, 레일은 투피스방식 표준형, M4스타일 가변스톡이 달려있음)
4. 가변스톡.
고정식 Mk.2 버전과 PARA 버전의 파이프 스톡에서 M4스타일의 가변 스톡으로 상당부분 바뀌었으며
위 세가지는 G&P나 A&K등 재현된 제품이 많습니다만.
이번에 새로 나온 미군의 최신버전은 볼륨이 더 작아졌습니다
(모양도 마음에 안들고,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해보이는 최신 스톡)
광학기기 사용시 지적되는 칙패드 높이도 낮아보이는데다
바이포드 사용시 (오른손으로 사격기준), 왼손으로 지지하는 걸림부분도 없음
왜 이 따위로 디자인했을까
Mk46 Mod 0 의 초기형 모습.
Mk46의 경우 고정형 스톡은 어깨받이가 없는 전용 입니다.
M249와 같아보이지만 어깨받침용 폴딩 부분과 멜빵고리등이 없어진 단순형 스톡. 바이포드는 구형
특수전 용도로 경량화를 위한 컨셉으로 개발됨. 이원화된 피딩시스템을 링크피드만 남기고 삭제
운반손잡이도 없애고 삼각대/차체고정용 마운트고정부위도 없앰 무게가 7kg에서 5kg대로 경량화
야투경등 추가 악세사리를 달기 쉽게 전면부 레일이 엄청나게 촥장됨.
심지어 예비바렐 교환조차 고려되지 않은,단시간 화력투사를 위한 특수전 용도
Mod 0은 G&P제의 재현도가 가장 뛰어남
A&K제의 경우 급탄 구조상 30발탄창 탄삽입구가 그대로 남아있고
가스 조절구도 M249 것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리얼리티는 많이 부족
Mod 1의 경우 운반손잡이가 다시 부활하고
레일이 M249와 같은 방열판으로 단순화되는등 외형적 변화가 상당
씰뿐만 아니라 레인저등 다른 부대들도 쓰기 시작하면서
극단적인 디자인에 불평이 꽤 있었는지 바렐 교환이 용이한 운반손잡이가 도로 부활하고
때문에 전면부의 확장레일이 삭제되고 단순 방열판으로 바뀜.
M249에 다시 가깝게 변한 마이너 그레이드 같지만
바렐교환용 운반손잡이가 설치되면 전면의 레일에 막혀 바렐교환이 불가능.
같은 이유로, Mod 0 에 사용된 전면의 대형 레일을 설치할 경우
레일을 본체에서 제거하지 않고는 운반손잡이때문에 바렐교환이 완전히 불가능한데
AEG에 Mk46레일을 따로 구매해 설치하는 경우 굳이 따지자면 이치에 맞을 수 없는 구성입니다.
결론: G&P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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