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프로토의 비프리 원 삼각대입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접었을때 작은 크기 때문입니다.
32cm라는데 얼마나 작은가하면
원래 쓰던 맨프로토의 190x 삼각대 절반 정도죠.
190은 구입했을때 딸려온 케이스 길이가 사진처럼 322RC 그립까지 세웠을때 딱 맞는 길이로 나와서
실제 보관시 길이는 사진의 저 길이만큼 나옵니다. 대충 80cm 나옵니다.
비프리원은 케이스에 넣으면 그 절반도 안됩니다.
어디 출장이나 여행처럼 외출할때 휴대용으로 들고 가려면
가방이나 케이스에 완전하게 들어가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짧은 길이가 중요한 구입요소였습니다.
예전에 190x 들고 여행이나 이동하려면 길다란 부피로 인해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간편하게 쓰려고 급할때마다 구입했던 소형의 저가형 1~3만원 알루미늄 삼각대도 두어개 있는데
플라스틱 위주로 너무 경량화되어 조잡하고 삼각대의 기본인 안정성이나 내구성,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적당히 튼튼하고 안정성 있으면서 짧게 접히는 삼각대를 사려고 기다리는중이었습니다.
타사 제품도 많긴한데 이미 맨프로토 190이나 모노포드등을 구입해봐서
넘쳐나는 슈플레이트라던가 상호 호환성 때문에 다시 맨프로토 제품으로 구입.
원래는 비프리 를 구입하려했었으나 (약 40cm)
얼마전 비프리원 제품이 새로 나왔고 더 짧다길래 흔쾌히 구입.
묵직하면서 접었을때 정말 짧습니다. 기대이상 만족스럽고
캐링 백도 기본 포함되어 보관이 용이합니다. 삼각대는 망가지기 전까지는 쓰는 물건이다보니
이왕이면 내구성 좋고 디자인이나 마감도 좋은것이 좋죠.
기존 190x 구입한게 10년정도 된듯한데 여전히 잘 작동합니다. 단지 길고 거추장스러워서 구석에 있을뿐
이벤트를 하는가 봅니다. 비프리원을 구입 하니 표준형 슈 플레이트 하나를 더 줍니다.
우측의 회색의 슈플레이트는 추가로 받은 맨프로토의 금속제 슈 플레이트인데
반면 비프리 원에 기본 포함된 슈플레이트(왼쪽)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플라스틱이라 약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규격은 호환이 되며 요즘은 거의 쓸일이 없는 VHS핀같은것을 꼽는 구멍등이 없죠
무게는 더 가볍고 뒷편을 보다시피 두께도 두껍고 파손에 대비해 더 보강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무게 감량을 위해서는 노멀한 금속보다 순정 플라스틱이 더 좋을듯해서 그냥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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