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G-1000-1A9 구입

카시오 지샥 머드마스터 모델인 GWG-1000-1A9 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기존에 쓰던 지샥 모델들에 비해 좋은점

1. 터프솔라 (건전지교환 장기간 불필요)

2. 멀티밴드6 (전파수신, 시간 오차조정 불필요)

3. 시,분,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4. 디자인

그 외... 온도, 기압, 방위같은 부가기능은 딱히 필요 없는 기능이라 관심이 없고

이 제품에 관심을 가진것은 외형, 컬러, 디자인 때문이었는데

개인적으로 G-SHOCK 시계를 상당히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샥은 실용적인 이유로 때문에 써왔는데...이건 그나마 이쁩니다.

우연히 본 제품 이미지를 보고는 순전히 디자인 때문에 충동구매. 

디자인뿐만아니라 기능도 터프솔라나 전파수신같은 실용성 높은 제품이고

특히 아날로그 시분침이 돌아가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좋아해서 선뜻 구입.

화면의 빨간색 화살표는 실제로 시계의 MODE 기능에 따라 맞춰 움직여 명칭을 가리킵니다.

(단순한 장식이나 프린팅이 아닌) 

8시 방향 MODE 버튼 사용시

BARO - 기압계 

TEMP - 온도계

REC - 기록(...왜?)

ST - 스톱워치

TR - 타이머

AL - 알람

WT - 다른 국가 시간

R/C - 전파수신

2초 이상 누른다 - 시계기능으로 복귀

2시 방향 COMP 버튼 사용시

나침반

4시 방향 ALT 버튼 사용시

고도계

6시 방향 LIGHT 버튼

조명

10시 방향 DISPLAY 버튼

화면 표시변경

3시 용두 (크라운)

시간이나 알람 값등 변경조작에 사용

기능만 보자면 카시오의 등산용 프로트렉 6000 모델과 같은것으로 보입니다

방수 등급이나 가격은 GWG-1000이 훨씬 높죠 

기존에 쓰던 블루투스 모델 GB-6900B

페어링을 하지 않으면 시간 오차가 생기는것이 단점이고

내장배터리만으로 작동하다보니 블루투스 연결이 부담스러워 일반 시계처럼 쓰게 됩니다.

이 시계는 스마트폰 기기 변경시 페어링 시계의 기존 페어링 정보 삭제를 하지 않으면

접속시 오류가 나는게 가장 큰 불편이죠

GWG-1000은 상당히 크기가 큽니다.

지샥이 대개 그렇듯 튀는 색상이나 크기,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있을수밖에 없죠

일단은 만족스러운 시계가 아닐까 하며

몇년 써봐야 알겠지만 편의성만 보면 상당히 괜찮은 시계인듯 합니다.

작업대 밑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LED 조명입니다.

배터리 충전을 위해 ...

몇시간 놔두니 충전이 실제로 되네요 M -> H 로 금방 바뀌는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