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DSLR 구매.
용도는 딱히 없고 가끔 블로그질이나 작업 결과물 스냅 촬영용
옛날 옛적 캐논 400D 신품 구입을 시작으로
1DS, 1D Mark2 등을 중고로 호기심에 구입했다가 생각보다 별로라 안쓰게 된지 꽤 되었는데
실내 촬영이 많은 현실에서 노이즈때문에 ISO를 올리기 힘든 구형바디는 실용성이 낮아 기피하게 됩니다.
몇년간은 미러리스인 파나소닉의 GF3를 두번 사서 적당히 만족하며 쓰긴했는데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고자, 다시 한번 최신 바디의 DSLR을 다시 구매해보기로 결정
한번 들이면 처분을 안하는 성격상... 굴러다니는 캐논 렌즈와의 호환성에 또 다시 캐논바디+렌즈로 구입
닳고닳은 중고는 심적인건지 능력이 안되는건지 뭔가 쨍한 맛이 없어서... 렌즈 바디 신품으로 들였습니다.
6D는 벌써 발매 2,3년 정도 지났고, 내년에 후속 나온다는 루머도 있는데다
지난 몇달간 캐시백이나 악세사리 증정 이벤트 꽤 했던걸로 기억되는데
일하느라 바빠서 구입을 안했더니... 다 끝났네요;;
바디 단품 따로, 렌즈 따로....
온라인에서 구입했는데, 몇몇 샵에서는 바디 단품이 아니라 렌즈포함 킷에서 렌즈를 빼고 판다길래
바디만 판매하는 업체를 검색해 유디켐에서 구매하였고, 렌즈는 컴온탑에서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디카들.
크기가 작아 유용한 GF3는 계속 쓸테고
애물단지 원두막의 EF 17-40mm에 달려있던 007 MRC 77mm필터는 떼어내
필터지름이 같은 EF 24mm 에 재활용.
나머지는...창고행.
6D에 이사벨 물려 처음 찍어본건데 셔터만 눌렀어도 알아서 적당히 잘 찍히네요.
딴거 없고, 스냅촬영시 어두운데서 쨍하게만 잘 나와주면 만족
가격이 거의 같은 7D Mark2 (최신제품)랑 고민했는데
6D쪽이 더 구형이지만 판형이 깡패라서 그런건지
노이즈 쪽에서는 6D가 7D Mark2보다 낫다는 평이 있어서 후회없이 6D
6d +24mm 이사벨로 찍음
요즘 주력으로 쓰는 LPH-80 10주년 한정판 스프레이건을
6D로 별다른 세팅없이 찍었는데 흔들리지도 않고 적당히 찍히는듯 합니다.
역시 디지털 제품은 최신제품이 진리인듯.
GF3+14mm 팬케익 렌즈로 찍은 같은 사진.
(별 차이 없는듯;;)
뭐 일단 샀으니 유용하게 써보면 알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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