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ubob

작업실에서 뭔가 작업을 할때 콤프레셔를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이유를 생각해보면 에어건을 쓰기 위함인데 어쩔땐 몇번 쓰지도 않는 에어건 불어내는 용도 때문에 시끄럽고 전기 많이 먹는 콤프레셔를 돌려 매번 에어탱크를 채우는게 낭비라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우연히 마끼다 AS001G라는걸 봤는데 충전드릴처럼 생긴 더스트 블로워를 만들었더군요 이런식의 일반적인 형태의 블로워는....긴 길이와 애매하게 큰 덩치, 풍량등이 강해서 실내용으로 에어건처럼 쓰기엔 스펙이 과한데 AS001같은 제품은 마치 충전드릴처럼 짧고 간단하게 쓸수있는 형태라서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새로운 타입의 전동공구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만들지는 않고 있지만 다른 브랜드들도 유사한 형태의 제품을 발매할것이 확실하다 생각될 정도로..

위가 순정, 아래는 개조한 형태 베셀 2200 라쳇 드라이버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전용 비트를 교체할 경우 짧은 스터비 타입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점이고 전용 비트도 PH2,3 일자 2종류뿐이라서 다른 비트를 꽂아 짧은 스터비 타입으로 쓰게 되면 아랫부분은 고무 몸통이 사라져버려 그립력이 안나오기 때문에 한손 라쳇 작업이 불편하게 되죠 그래서 손을 봅니다. 전용 비트의 그립부분을 잘라내고 손잡이쪽으로 이식 위쪽이 순정 형태, 아래쪽이 개조한 상태 잘라낸 비트와 드라이버 본체사이의 공간이 많이 남으니 유격을 없애려 아크릴 판을 가공해서 붙여놓았습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범용 비트를 사용해도 (아랫쪽 고무그립은 상부와 분리된 비트 축과 고정되어 함께 회전) 성능이 바뀌는건 없습니다 다른 비트를 사용해도..

플라이어 계열 수공구들을 구입하여 보았습니다. 일본의 엔지니어와 후지야 제품들인데 모형이나 프라모델, 소품제작, 에칭이나 미세 작업등에 보조 도구들로 유용한 공구들이지만 미니타입 롱 노즈 플라이어는 제품이 크게 대중적이지도 않고 메이커마다 품질이 들쭉날쭉해서 뽑기운이 강한 수공구들입니다. 기존엔 3peaks 나 Keiba 제품들을 썼었는데 삼봉이 제품들은 소형제품들의 몸통 결합방식이 리벳같은 방식으로 되어있어 하중을 못 견디고 쉽게 비틀려 힘을 못 받죠 케이바의 경우 괜찮긴 한데 소형 롱 노우즈 제품들은 팁 끝까지 힘 전달이 잘 안되어 불만 딴딴해보이는 엔지니어 제품 위주로 구입했고, 후지야 제품도 두개 추가. MP7-150, MP8-150 팁이 아주 가늘게 가공되어 케이바 제품보다 작게 가공되어있어서 ..

베셀의 전동 드라이버 220USB-S1 을 추가 구매하여 간단히 기존의 신형 P1과 비교 위쪽 검정색이 USB-C 타입의 신형 P1이고 아래의 회색이 마이크로 USB 단자를 사용한 S1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만 비슷할뿐 디테일이 다릅니다. S1이 특별한 이유는 고속인 1200rpm 과 0.4N.m 의 저토크사양이라는건데 보통 주먹드라이버 타입의 rpm이 200~300정도임을 감안하면 회전속도가 4~5배 빠릅니다. 일반적인 중대형 충전드릴 드라이버 속도에 가깝습니다. 전기설비등의 단자를 반복 작업할때 빨리 작업 할수있고, 기본 토크가 약해 나사를 다 조이면 머리가 뭉개지거나 하지 않는 특성이 있는데 유사한 타입들에서는 비슷한 대안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독자적인 제품인듯 합니다 P1은 꽁무니에 C타입 ..

오랜만에 구입한 드라이버류 수공구들입니다 여러가지 나사를 풀고 조이는 작업이 동반되는 일이 발생하여 기존 비트 및 수공구를 추가 장만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대부분 구매는 할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이렇게 여러가지를 합하면 가격 차이가 누적되어 금액이 좀 됩니다. 급한게 써야하는건 국내에서 구매하였지만, 이번건 급하지 않으니 일마존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국내와 가격차이가 있어서 사실상 위쪽의 베셀 비트들은 덤으로 구입한거나 마찬가지 정도의 가격입니다. 구입의 목적은 라쳇 드라이버와 전동 드라이버인데 수동 드라이버인 Vessel 2200과 Anex 397 (스터비 타입 307은 기존에 갖고 있던것) 전동 드라이버인 Vessel 220USB-P 모델입니다 (USB-C 타입 신형) 이런식으로, 육각과 십자 위주의 구..

A1 폭 출력이 되는 HP T230 플로터 자가 설치 후기입니다. 평소에는 플로터라는게 전문가용 물품 취급이라(가격, 부피, 부대 비용) 렌탈을 하거나 전문 업체 통해 설치를 하며, 인터넷 정보는 대부분 판매 업자 후기죠... T230은 본체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고 해서 직접 구매해서 설치를 감행, hp 공홈에서 물건만 주문하고 직접 설치 해봤습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추천할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1. 가격 메리트가 딱히 없다 (hp공홈 가격이나 인터넷 프린터 판매업체 가격이 동일) 2. 판매처에서 출장 설치를 해주는 쪽으로 구입 추천 (다량의 쓰레기 발생) 3. 별도의 설치, 사용 매뉴얼(인쇄물)이 없음 T230은 A1 규격(24인치, 약 60cm)이라 출력 폭이 30인치 이상의 플로터보다 약간 ..

디지털 드릴프레스 기계인 노바 보이저를 구입하였고 국내 리뷰는 거의 없다시피 하기에 정보공유차원에서 작성해보는 간단 리뷰 및 평가입니다. 기존 드릴프레스와 핵심 기능적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만 구조적인 면에서 완전히 다른 작동방식, 편의성에서 비교급이 없는 유일한 제품이고 기존 기계식 드릴프레스와 차이점 1. 모터 직결방식으로 rpm을 버튼만 눌러 직접 조절하는 디지털 방식 1.75마력 대형 드릴프레스 (벨트, 풀리 없음) 2. 여러가지 부가, 편의기능 (자동 시작, 자동정지, 탭넣을때 설정깊이 도달후 역방향 회전같은) 작업실에 1차로 테스트 세팅한 상태입니다. 웬만한 사람 키보다 크고요 모바일 베이스 깐 상태로 1m80cm 정도에 체감 무게는 100kg 넘는걸로 생각됩니다. 유튜브 보면 픽업 트럭에 직접..

이번에 구입한건 오른쪽의 GBD-100-1DR 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가장 지샥스러운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서 구입 손목에 찰 일은 없지만....자그마하니 완전 이쁩니다. 거치대에 물려서 탁상 시계처럼 쓰려고 구매했습니다. 오른쪽은 GQ-300 이라고 해서 25년 정도 된 카시오의 지샥컨셉 탁상 시계이고 (접착식 리본테이프가 삭아서 액정이 작동 안 함) 디자인이나 배색이 비슷하죠 블루투스 연결이 되고, MIP 액정이 들어가 있어서 큼지막하니 시인성도 좋네요

이번에 추가로 구입한 지샥의 GBA-800-8ADR(좌), GBD-100-1DR(우) 좌측의 GBA-800-8 에서 야광을 추가하고 인덱스 색상을 흰색으로 변경하여 시인성을 확 끌어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GBA-800은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시간을 초단위까지 정확하게 세팅이 가능한 시계인데 컨셉만 툴 워치(몇백 몇천짜리 오토매틱....)가 아닌 진짜 막굴리는 저려미 튼튼한 작업용 시계로 핸폰과 연동되는 시간의 정확한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죠 이 시계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시인성이 확 떨어지는건데 핸즈만 빼고 다 색을 뭉개놔서 정확한 시간을 한번에 읽기가 어렵습니다 인덱스쪽의 색상을 명확하게 바꾸고 없는 야광을 추가하면 실용성이 올라갈것으로 보고 인덱스를 흰색으로 변경, 야광추가 커스텀 작업을 해봤습니다..

GG-B100-1BDR (가운데) 에서 아쉬운 부분이라고 한다면 너무 올 블랙에 치중한 나머지 (기본이 되어야하는) 시간표시 부분조차 검정으로 처리 되어 안보이는 것인데 실용성이 너무 안 좋아 이 부분 색상만 바꿔 봅니다 검정-> 회색 으로 뒷쪽에서는 접근이 안되고, 전면부 글래스를 열어야 접근이 가능합니다 채색을 해 준뒤에 재조립을 해주었습니다. 다시 조립하고 끝.